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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사우스 지역, 잦은 자동차 반달리즘에 주민 걱정 많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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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jpg

피해를 입은 차량 중 한 대의 모습

 

 

대부분 주민 모두 겪어봤을 정도로 자주 발생

 

지난 19일(월), 버나비 사우스의 허솀 에비뉴(Hersham Avenue)에서 무려 10대의 차량이 유리창이 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차 안에 남겨졌던 물건 중 도난된 것이 있다는 신고는 없는 상태나, 주민 한 사람은 “매번 겪고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경찰 조사를 촉구했다. 

 

모니카 아담(Monica Adame) 씨는 “이 곳에서 5년 째 살아왔다. 그런데 최근 2년 여동안 범죄 빈도수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자동차 반달리즘이 심한데, 나도 두 번을 겪었고 이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 모두 최소 한 번은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담 씨는 “RCMP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찰의 대응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밤과 새벽 시간에 순찰이 강화된다면 반달리즘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버나비 RCMP의 다니엘라 페니사(Daniela Panesar) 코포럴(Cpl.)은 “각 구역의 범죄 발생 현황 데이터에 근거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같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대해서는 특별 방범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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