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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42개 회사 본사 보유 밴쿠버, 그러나 고용 규모 크게 떨어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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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수 적은 밴쿠버 본사 사무실들, 이유는 ?

 

 

지난 26일(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3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캐나다 전국의 ‘본사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캐나다 각 지역의 본사(Headquarter) 보유 규모와 고용 규모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보유한 본사 숫자는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 적지 않으나 고용 규모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는 결론이 나왔다. 

 

상업도시 대표인 토론토가 다른 도시들을 크게 앞질렀다. 무려 702개 회사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그 뒤를 몬트리올이 392개로 이었고, 밴쿠버는 242개로 3위에 올랐다.

 

에너지자원 개발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캘거리가 216개로 4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정작 ‘고용 인력 규모’에서는 상당히 차이가 났다.

 

캘거리에 위치한 216개 본사에서는 평균 148명의 직원이 있었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105명으로 동률이었다. 그런데 밴쿠버는 본사 한 곳 당 평균 직원 수가 61명으로 큰 격차가 난 것이다. 

 

통계청은 이 부분에 대해 별다른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메트로 지역 신문들은 이같은 원인에 대해 ‘본사 규모가 작은 탓’이라고 보도했다.

 

또 ‘조사가 국제 유가 하락 이전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캘거리의 현 상황이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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