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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8일(수), 메트로 지역 학교 26곳 정전으로 휴교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18 12:08 수정 15-11-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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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 내린 스키장들은 웃음 가득

 

비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BC주 남부를 지나간 지난 17일(화),  정전 피해가 18일(수)까지 이어졌다.

 

17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한 정전이 저녁 시간에 이르자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그 중에는 18일까지 영향을 받은 지역들도 적지 않았다. 18일 오전에 메트로 지역 전역에서 26 곳의 학교들이 ‘정전으로 인한 휴교’를 발표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노스밴으로 초등학교 7곳과 고등학교 4곳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웨스트밴과 메이플 릿지, 칠리왁, 미션 등의 학교들이 휴교했다. 한편 이번에 많이 내린 비 영향을 반긴 곳들도 있었다. BC 주의 스키장들이다.

 

메트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주, 산악 지대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16일(월)과 17일 양일 간에 많은 눈이 스키장에 내렸다.

 

사이프러스(Cypress Mt.)와 실버 스타(Silver Star) 리조트는  20일(금)과 21일(토), 시즌 개장을 확정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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