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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클락 수상과 로버트슨 시장, 파리 기후변화 서밋 참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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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만난 로버트슨 시장(좌)과 트루도 총리(가운데), 그리고 드니스 쿠데어 몬트리올 시장 

 

트루도 총리 만난 로버트슨 시장, '친환경주의는 캐나다에 큰 기회'

 

            

지난 달 30일(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 기후변화 서밋(UN Climate Change Conference)에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과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참석했다.

 

친환경주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로버트슨 시장은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전 총리와 보수당 정부의 소극적인 자세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서밋 하루 전인 29일(일), 파리 현지에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와 캐서린 맥키나(Catherine McKenna) 연방 환경부 장관을 따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연방 정부가 구체적인 친환경주의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캐나다의 타 도시들도 밴쿠버의 뒤를 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캐나다는 기후변화 대책을 세우는데 있어 세계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앞으로 규모가 커질 친환경주의 경제(Green Economy)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캐나다 경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 정책을 결정할 떄 BC 주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다짐한 클락 수상도 같은 날 트루도 총리를 만났으나 대화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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