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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제임스 무어 전 MP, UNBC 총장 임명 두고 잡음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02 12:53 수정 15-12-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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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서명운동에 1천 6백여명 참여 학교 측은 지지 입장 확고

 

지난 연방 총선에 불출마를 했던 제임스 무어(James Moore) 전 트라이시티 지역 MP를 두고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주, 무어 전 MP는 자신이 졸업한 UNBC(University of Northern British Columbia) 대학의 총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는 무보수 직책으로 그는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재직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무어는 “큰 영광이라며 교육계를 경험하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다.

 

무엇보다 BC 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었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런데 직원 및 학생들이 그의 총장 임명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시작, 현재까지 1천 6백 여명이 서명했다.

 

서명운동은 트위터 등 SNS에 반대 의견들이 올라온 후 이어진 것으로, ‘무어는 총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 내용에는 ‘무어는 가장 적극적인 보수당 MP 중 한 사람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잡음이 생기자 라이언 메서슨(Ryan Matheson) UNBC 이사장은 “무어 임명을 재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는 “나와 이사단의 결정은 확고하다. 다만 나와 이사단, 그리고 무어가 모두 학교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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