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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최초 고양이 카페, 어제 개업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14 12:25 수정 15-12-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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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 가정 입양도 기대'

 

            

지난 14일(월), 밴쿠버 최초의 고양이 카페 ‘캣페(Cat-fe)’가 문을 열었다. 고양이 전문 사진가 미셸 퍼바처(Michelle Furbacher)씨가 아시아에서 개업하고 있는 고양이 카페에 영감을 받아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모인 자금으로 개업한 것이다. 

 

개업 이틀 전인 12일(토), 퍼바처 씨는 지역 언론들을 초대해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 날 모두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공개한 그는 “최대 12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카페 고객은 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카페 고양이들은 동물보호단체 SPCA의 BC 지부가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사람과 친숙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아이들이 선별되었다.

 

이들이 카페 고객들과 친해치며 가정 입양으로도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A의 로리 쵸틱(Lorie Chortyk)은 “구조된 길고양이들 중에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은 무엇보다 카페 환경을 낯설어하고 불편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캣페는 BC주의 보건 규정에 따라 고양이 놀이 공간과 카페 공간이 완전히 분리된다.

 

한국의 고양이 카페와 다소 다른 모습인데, 퍼바처 씨는 “커피를 가지고 고양이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twitter.com/catfe_vancouver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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