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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랭리 푸드뱅크, 연이은 강도 피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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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망가지고 각종 카드 도난 당해, 피해액 최소 2천 3백 달러

 

랭리의 푸드 뱅크(The Sources Food Bank)가 지난 주 무려 세 차례나 강도를 당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첫 번째 사건은 10일(목)에 발생했다. 드니스 데럴(Denise Darrell) 매니저는 “사무실에 강도가 들어 1천 달러 가량의 기프트 카드를 훔쳐갔다.

 

9일(수) 밤이나 10일 이른 아침에 침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2일(토), 푸드 뱅크 소속의 트럭 차량이 도난된 후 앨더그로브(Aldergrove) 구역에서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 차량은 심하게 훼손되어 폐차를 해야 했다. 데럴은 “우리는 단 두 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데, 그 중 밴 차량이 최근 고장이 났다. 그리고 남은 한 대가 누군가에 의해 망가진 것이다.

 

일년 중 가장 바쁜 시즌인데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것이 끝이 아니었다. 14일(월), 푸드 뱅크는 기프트 카드를 훔쳐간 강도들이 푸드 뱅크 소유의 주유 카드도 도난했으며, 이 카드로 1천 3백 달러 가량을 지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데럴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당신들은 친구와 가족, 그리고 이웃으로부터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간 것”이라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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