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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외국인 학생 노리는 신종 사기꾼 경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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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카이 트레인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교통 경찰이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근래 들어 스카이트레인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노리는 사기꾼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교통경찰은 최근 검거한 한 용의자는 다운타운부터 뉴웨스트미니스터 지역에서 활동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그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보이는 대상에게 접근 후 '자신도 유학생이라 말하며 친밀감을 조성했고  최근 사정이 좋지 않아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남긴 전화번호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교통 경찰은 "이런 유형의 사기에 대해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개인에게 돈을 빌려 주는 등 금전 거래를 할 경우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미국 혹은 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라며, 억양을 흉내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도 가르쳐 주며 신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와 같은 학교를 다닌 척을 하기도 하며, 학급과 선생님 이름을 진짜인 것처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용의자는 20대며, 백인으로 마른 몸매에 178cm정도의 인상착의를 가지고 있다. 또 짧은 갈색 머리카락에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있다.

 

교통경찰은 비슷한 사건을 당하거나 용의자를 볼 경우, 다음 연락처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화 604-515-8300, 604-515-8300> / 윤용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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