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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톤 교통부 장관, " 도로와 다리의 관리는 트랜스링크 소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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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EO '대중교통에 집중' 주장, 그러나 "전혀 고려 안해" 응답

 

토드 스톤(Todd Stone) BC주 교통부 장관이 ‘트랜스링크(Translink)가 관리해오던 도로와 다리를 교통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BC주의 도로와 다리를 주 교통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지난 해 일시적으로 트랜스링크 CEO 직을 지낸 더그 앨런(Doug Allen)이 제시한 것이다.

 

그는 8월에 트랜스링크를 떠나며 교통부 장관에게 서신을 보냈다. 서신내용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하향세에 있는 것은 신경써야하는 분야가 많은 트랜스링크의 집중력 부족 때문’이라며 ‘대중교통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스톤 장관은 지난 21일(목), “대중교통과 도로 및 다리 관리는 서로 별계의 문제가 아니다. 또 메트로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 시스템에 가지고 있는 불만들도 ‘누가 관리하느냐’와 관계가 없다”며 “앨런 CEO의 제안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그는 “트랜스링크는 이미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다”며 메트로 밴쿠버 시장의회를 지목했다.

 

“시장들 스스로 자신들이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차례 주정부에 어필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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