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C 학생들, 학비 인상 때문에 고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VCC 학생들, 학비 인상 때문에 고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5 12:15

본문

학생회, "지난 14년 동안 매년 등록금 올라"

 

밴쿠버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인 VCC(Vancouver Community College)의 학생들이 올 9월에 있을 학비 인상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기본 등록금(Tuition Fee) 인상과 함께 다양한 시설 이용료, 또는 수수료가 새로이 인상되는 항목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실험실 등 특수 시설을 요구하는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들의 부담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학비가 많게는 2천 2백 달러 인상되는 학생도 있는 것으로 지역 언론에 보도되었다.

 

학생회(VCC Students’ Union)가 “지난 14년 동안 매년 등록금이 올랐다”며 “언제 멈출것인가?”하고 분개했다. 또 이들은 몇 가지 새로운 요금들의 필요성에 의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학생회의 케이 반더버크(Kay Vandervalk)는 “학생들이 지고 있는 학자금 대출의 부담은 이미 충분히 무겁다. 빚을 지고 사회에 나온 우리가 어떻게 집을 사고 가족을 가질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62건 692 페이지
제목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6만 2천여 명 서명, 주정부 입장은 변화 없어   BC 녹색당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MLA가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 부과 방식&nbs...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6만 2천여 명 서명, 주정부 입장은 변화 없어   BC 녹색당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MLA가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 부과 방식&nbs...
이지연기자
02-12
[캐나다] 국내인구 ‘대도시 집중-노령화 심화’
연방통계청, 올 1월 기준치 발표 국내 인구의 대도시 집중 현상과 노령화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월까지 국내 거주 총 인구는 3천 587만 2,748명으로 1년전에 비해 0.8%(28만...
dino
02-11
[이민] 프랑스 개각, 한국계 입양인 플리세 장관 임명
프랑스 개각에서 한국계 입양인 장 뱅상 플라세(47) 상원의원이 국가개혁 장관으로 임명됐다. 플뢰르 펠르랭 현 문화장관에 이어 한국계 입양인으로는 두 번째 내각 입성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이 장관으로 만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펠르랭 장관은 퇴임한다. 프...
dino
02-11
[캐나다] '개방’과 ‘협업’을 통한 한-캐 네트웍 구축
    박성호 신임 토론토무역관장 최근 원유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국내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한-캐 FTA가 2주년을 맞이했다. 본보는 지난 1일 부임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토론토...
dino
02-11
[캐나다] '국민연금, 수혜대상 확대-지급액 증액'
연방, 공약따른 개편안  의견수렴 중 의료보험과 함께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인 캐나다국민연금(Canada Pension Plan, CPP) 개편안이 연방자유당 정부 출범 직후부터 사회적인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dino
02-11
[이민] 부엌, 지저분하면 더 먹는다
부엌이 지저분 할 때 더 많이 먹게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 식품과 브랜드(Cornell Food and Brand Lab)연구소에서 행해진 이 조사에서 어질러진 부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여성들로 하여금 더 많은 칼로리를...
dino
02-11
[밴쿠버] 영화산업 붐(Boom) 수혜자, 밴쿠버의 단역…
호황에는 수 만 달러 벌어, 그러나 침체기에는 일거리 끊기기도   캐나다 루니 하락이 지속되면서 밴쿠버 영화산업 붐이 201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영화 및 방송 제작팀들의 캐나다 행...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영화산업 붐(Boom) 수혜자, 밴쿠버의 단역…
호황에는 수 만 달러 벌어, 그러나 침체기에는 일거리 끊기기도   캐나다 루니 하락이 지속되면서 밴쿠버 영화산업 붐이 201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영화 및 방송 제작팀들의 캐나다 행...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포코 시의회, 재산세 인상안 논의 계속
인상률은 하향 조정, 7월 4일까지 확정되야 시행 가능                2016년부터 5년간의 재정 계획을 논의 중인 포트 코...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포코 시의회, 재산세 인상안 논의 계속
인상률은 하향 조정, 7월 4일까지 확정되야 시행 가능                2016년부터 5년간의 재정 계획을 논의 중인 포트 코...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에서 대규모 '키잉' 반…
피해 차량 문이 훼손된 모습   피해 차량 25대, 스와스티카도 출연              지난 10일(수) 아침은 코퀴틀...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2일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 데이, 예년보다 …
남성과 여성의 지출 예상액 100달러 이상 차이, 가장 중요한 것은 '저녁 식사'                올해 ...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2일 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 데이, 예년보다 …
남성과 여성의 지출 예상액 100달러 이상 차이, 가장 중요한 것은 '저녁 식사'                올해 ...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랭리, 대형 주택 화재로 남성 1명 사망
             지난 10일(수) 저녁, 랭리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화재는 9시 ...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랭리, 대형 주택 화재로 남성 1명 사망
             지난 10일(수) 저녁, 랭리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화재는 9시 ...
이지연기자
02-11
[밴쿠버] 코퀴틑람 RCMP, '남서부 지역에서 무단 침…
침입 및 도난 범죄, 시 전체적으로 증가세              코퀴틀람 RCMP가 “최근 가정 주택을 비롯해 사유지에 대한 무단 침입이 ...
이지연기자
02-10
[밴쿠버] 트랜스링크 새 CEO, 시애틀에서 온 케빈 데…
뉴욕, 시애틀의 대중교통 담당 기관에서 능력 인정받아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 교통을 관리하는 트랜스링크(Transli...
이지연기자
02-10
[밴쿠버] 트랜스링크 새 CEO, 시애틀에서 온 케빈 데…
뉴욕, 시애틀의 대중교통 담당 기관에서 능력 인정받아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 교통을 관리하는 트랜스링크(Transli...
이지연기자
02-10
[밴쿠버] 부동산 시장 과열의 새로운 키워드, '섀도우 …
리얼터 수입 늘려주는 부동산 투기 기법, "적법적" VS "사기"              지난 주부터 밴쿠버의 부동...
이지연기자
02-10
[밴쿠버] GLOBE 2016, 밴쿠버에서 3월에 열려
오는 3월 2일부터 4일동안 밴쿠버에 세계 지도자들이 모인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글로브 2016(GLOBE 2016)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도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지난 9일 "트루도 ...
dino
02-0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