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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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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Clipper), 다운타운 밴쿠버로 서비스 확대 발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를 운항하는 고속 여객선이 곧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시애틀과 빅토리아 여객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미국의 클리퍼 (Clipper)가 지난 주에 다운타운 노선 서비스를 발표했다.

 

클리퍼는 시애틀에 근거를 두고 있는 회사다. 이 발표는 클리퍼 창립자이며 CEO인 메리데스 톨 (Merideth Tall-위 사진)이 12개국에서 60개 선박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운송 업체인 독일 FRS에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을 전한 다음 날 이루어졌다.

 

톨 CEO는 “FRS는 북아메리카의 여행과 관광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또 오랜 해상 운송 경험을 갖고 있다"며 " FRS와의 합병은 다양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다운타운 운항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달 초, 호주의 리버사이드 마린 (Riverside Marine)도 빅토리아와 밴쿠버 다운타운 여객 노선 운행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리버사이드 마린은 편도 $80에 3.5시간 소요되는 300인 고속 여객선의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 토드 스톤 (Todd Stone)장관은 클리퍼가 밴쿠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대해 “이것은 밴쿠버와 빅토리아를 위해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클리퍼와 리버사이드는 모두 여객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밴쿠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톤 장관은 "두 여객선 서비스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주영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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