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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정부, 산불 규정 강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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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BC주정부 홈페이지)

 

캠프파이어 벌금 345 달러에서 1, 150 달러 인상 추진

 

BC 주정부가 산불 관련 규정을 어기는 등반자들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내려진 것을 무시하고 캠프파이어를 할 경우 현재는 345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이를 세 배 수준인 1, 150달러로 인상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가 산불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후 변화 영향으로 여름 날씨가 점점 더 건조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역대 최고로 더웠던 지난 해 여름, 1천 8백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29만 8천 헥타르 임야가 피해를 입었다. 또 진압에 투입된 비용도 책정된 6천만 달러의 여섯 배를 넘는 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정부는 지난 여름 중에도 “많은 산불이 사람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여러 차례 주의를 당부한 바 있는데, 최근 한 관계자는 “BC 주의 산불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30%에서 40% 정도다. 지난 해에는 정확히 599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피해가 막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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