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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피트 메도우, 택시 운전사 강도 사건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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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0대 용의자 3명 수색 중

 

피트 메도우에서 20대 일행이 요금 지불을 요구하는 택시 운전사에게 총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들을 수색 중이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총기 사건은 주로 폭력 조직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며 일반인을 겨누는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다.

 

사건은 지난 21일(월) 새벽에 발생했다. 20대로 보이는 남성 2명과 한 명의 여성이 3시 10분 경에 포트 코퀴틀람의 프레이져 에비뉴(Fraser Ave.)에서 택시에 탑승했다.

 

이들은 10분 후 피트 메도우의 191번 스트리트와 124번가가 만나는 지점에서 하차했다. 그런데 택시 운전사가 요금 지불을 요구하자 일행 중 남성 한 사람이 소형 권총을 들고 협박했다.

 

운전사는 “이들이 걸어간 방향에 타운홈이 많이 보였다”고 증언했다. 릿지 메도우 RCMP가 당일 경찰견을 동반하고 출동했으나 이들의 흔적을 찾는데 실패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모두 20대로 여겨지며 사건 당일 검정색, 또는 흰색의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모두 키가 대략 5피트 9인치(173 센티미터) 정도다. 남성 2인 중 한 명은 보통 체형, 나머지 한 명은 마른 체형이었으며, 여성은 과체중이었다.

 

신고전화: 604-463-6251(릿지 메도우 RCMP)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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