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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중국과 연결된 온라인 부동산 리스팅 업체 조사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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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거래 규정 준수 여부 불분명

 

밴쿠버와 BC주의 부동산 관련 기관들이 시장 과열과 연관된 여러 부작용들을 두고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부동산 리스팅 중국어 웹사이트 업체 한 곳이 광역 밴쿠버 부동산보드(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의 레이더에 포착되었다. 

 

문제의 웹사이트는 중국 상하이에 연고한 하이테크 업체 소유다. 

 

이 웹사이트는 리스팅 주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밴쿠버 방문 투어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기재하고 있다.

 

밴쿠버  관계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것은 자격증이 있는 현지 리얼터가 이들과 협조 체계를 갖고 있는야 하는 것이다.

 

웹사이트에는 현지 담당자 정보가 없다. 또 해당 업체가 현지 부동산 거래 규정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FICOM(Financial Institutions Commission)의 부동산 담당자 캐롤린 로저스(Carolyn Rogers)는 “현재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불법 행위에 대한 몇 가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에게 불법 거래에 절대 관여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 선(Vancouver Sun)이 해당 업체의 상하이 사무실에 전화해 사실을 확인하고자 했다. 전화를 받은 남성 직원은 “대표가 현재 밴쿠버에 있다”고 답했으며, 그는 밴쿠버 선 기자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전해달라고 요청하자 전화를 끊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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