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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에서 사고 가장 잦은 기찻길, 랭리의 스미스 크레슨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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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ly-bc.jpg

스미스 크레슨트(Smith Crescent)를 지나는 기찻길 주변 광경

 

차량과 보행자 안전 장치 미흡

 

공영방송 CBC가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찻길’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afety Board)에 접수된 사고 기록들을 토대로 한 것이며, 순위에 이름을 올린 기찻길들은 모두 안전 장치가 부족하거나 시설이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중부 내륙 지역에 위치한 철도길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1위는 온타리오 주 런던의 죠지아 스트리트(Georgia St.) 였다. 

 

동부 지역의 경우 기찻길 사고가 감소세에 있으나, 문제의 교차로는 주택가에 자리해 있음에도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에 대한 보호 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곳에서는 지난 2012년, 11세 아동이 기차에 치어 사망하기도 했다.

 

BC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랭리의 스미스 크레슨트(Smith Crescent)로 11위에 자리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2002년 이후 6번의 사고가 있었는데, 그 중 한 건은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 곳에는 기차가 지나갈 때 자동차나 보행자의 통행을 막는 이동문이나 울타리가 없으며, 기차의 접근을 알리는 알람이나 경고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캠룹스 지역의 레드 레이크 로드(Red Lake Rd.)와 뉴 웨스트민스터의 손튼 야드(CN Thornton Yard), 포트 랭리의 글로버 로드(Glover Rd.), 그리고 스펜서스 브릿지(Spences Bridge)의 8번 고속도로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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