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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경찰, 키칠라노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사라진 사건 조사 중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5-16 11:11 수정 16-05-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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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증언, "한 남성이 도와달라 소리쳤고 또 한 명의 남성이 현장에 있었다"

            

밴쿠버 경찰(VPD)이 지난 13일(목) 밤 키칠라노(Kitsilano) 지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한 남성이 ‘도와달라’고 소리지르고 인근 주택의 문까지 두드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 남성이 감쪽같이 사라져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건은 밤 11시 경, 14번가와 발삼 스트리트(Balsam St.)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이 남성이 도와달라고 소리지르는 소리를 들었으며, 그 중 한 가족은 “그가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고 신고했다. 목격자 일부는 “또 한 명의 남성이 어두운 가운데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 또 당시 여러 대의 차가 그 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고도 증언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두 남성 모두 떠난 후였으며, 경찰은 “누군가 이 곳에서 공격당해 부상을 입은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는 현재로서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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