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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주류법 개정 일환 대형 샘플 판매 허용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6-24 12:09 수정 16-06-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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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liquor-samples.jpg

 

"고가 주류 경우도 대형 샘플 통해 맛 확인후 구입 할 수 있어"

 

BC주 주류법 개정(Liquor Law Reform) 책임자인 존 얍(John Yap, Richmond-Steveston) 의원이 새로운 주류 샘플링 규정을 발표했다.

 

공짜로 주어지는 것보다 많은 양의 샘플을 따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다. 와안은 75 밀리리터, 맥주는 175 밀리리터, 그리고 알코올 함유율이 높은 주류는 20 밀리리터를 따로 구입해 맛을 본 후 병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규정이 생겨난 배경에는 샘플을 맛보기 어려운 고가 주류가 있다. 무료 샘플을 제공하는 것이 판매자에게 타격이 됨은 물론 소비자 한 명당 주어지는 양이 적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도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정을 내리기에 충분한 양의 샘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경우 판매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결과가 초래된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샘플 병 판매다.

 

새 주류법 개정을 추진한 얍 의원은 "이 규정은 BC 주 주류법을 현대화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소비자와 판매자, 그리고 제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택했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병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고가 주류들도 맛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발표를 반겼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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