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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나나이모 교육청, "니스 방문 학생과 보호자 모두 무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7-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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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 탐방 여행 중 하루 일정 니스 방문

테러 현장 목격해 트라우마 우려

 

 

지난 14일(목), 프랑스에서 또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BC주 나나이모-레이디스미스(Nanaimo-Ladysmith) 교육청이 "니스를 방문 중인 학생들과 보호자들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교육청 학생 85명이 12명의 보호자들과 함께 니스를 방문 중이다. 관계자는 "소식이 전해진 당일 각 학교 교장들이 모여 차후 대책을 논의했고 학부모들에게도 연락을 했다. 학부모들 대부분 자녀와 전화 통화를 했으나 충격을 완전히 떨쳐버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당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해 트라우마로 인한 스트레트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계자는 "당시 테러 발생 장소와 30미터 정도의 거리에 있었던 사람이 테러를 목격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 및 트라우마 치료 등을 위해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일행은 유럽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견학 여행을 떠났으며, 프랑스 방문 일정 중 단 하루 니스를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 방문지는 스페인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밴쿠버 도착 예정일은 25일(월)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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