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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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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가 옷 등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의류 재활용 박스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시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비지(garbage) 통에 넣기 때문이다.

 

재활용 업무를 맡고 있는 폴 헨더슨(Paul Henderson)은 “소방서 등 각 공공 기관 근처에는 재활용 의류 박스가 설치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이용해 의류 재활용에 동참하고 있다”며 “만약 가비지에 넣은 것이 금지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의류 재활용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쯤 본격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2018년부터 가시적인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가비지에 옷을 넣는 것이 금지되는 조치가 시행된 후, 이것을 어긴다면 벌금을 내야 한다.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이미 가비지 및 음식 쓰레기, 그리고 재활용으로 구분되어 있는 쓰레기 구분 방법을 어길 경우 벌금을 내고 있다. 관계자는 “우리는 쓰레기가 올바로 버려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며 “매주 인력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가비지 통을 확인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재활용 통을 중심으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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