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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웨스트 켈로나 화재 75% 진압, 그러나 위험 요소 남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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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지 출입 통제, 105가구 대피 상태

 

22일(월) 새벽, 웨스트 켈로나의 베어 크릭 파크(Bear Creek Provincial Park) 캠핑지 근처에서 발생한 화재가 75%가량 진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일 이 화재는 단숨에 10헥타르까지 번졌으며 최소 156 가구가 비상 대피한 바 있다.<본지 23일(화) 기사 참조>

 

24일(수) 아침 확인된 바에 따르면 105 가구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캠핑지 역시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화재가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소지품을 챙겨 나올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화재 피해 면적은 52 헥타르로 추정되며, 두 대의 소방 헬기가 투입되기도 했다. 해당 지자체 측은 "화재는 잦아들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진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번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또 일부 건물들이 무너질 수 있을 정도의 피해를 입어 매우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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