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츠포드 주택가, 대규모 필로폰 제조 공장 적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애보츠포드 주택가, 대규모 필로폰 제조 공장 적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10-03 12:14 수정 16-10-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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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용의자 2명 체포, 곧 기소 예정

애보츠포드 경찰(APD)이 주택가에서 운영되고 있던 대규모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제조 시설을 적발했다. 메스암페타민은 각성제, 또는 흥분제 일종이다. 흔히 필로폰, 또는 '히로뽕'이라고 불린다.

적발된 장소는 마쉘 로드(Marshall Rd.)에 위치한 주택가였다. 지난 2일(일)에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다. 현장에서 20세와 30세의 두 사람이 체포되었으나 아직 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안 맥도날드(Ian MacDonald) 콘스터블은 "현재 약물 전담반이 현장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조사를 마무리짓는데 시간이 걸릴 듯 보인다. 곧 용의자들에 대한 기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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