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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노선 변경, 일부 혼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0-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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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가 SNS 공식 계정에 기재한 변경된 노선도. 위 사진은 기존 노선을, 아래 사진은 새 노선을 표기하고 있다.

 

2주 전부터 시작된 홍보에도 승객들 갸우뚱, 안내 인력 추가 배치

 

24일(월) 아침 출근길, 엑스포 라인(Expo Line)과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이 지나는 여러 역들에서 우왕좌왕하는 승객들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22일(토)부로 스카이트레인 노선에 변화가 생긴 뒤 첫 출근길이었기 때문이다. 트랜스링크는 2주 전부터 공격적으로 노선 변경에 대해 알려왔으나 그럼에도 혼란은 피할 수 없었다.

 

이번 노선 변경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버그린 라인(Evergreen Line)에 대비한 것이다. 

 

밴쿠버 커뮤니티 컬리지 역(VCC-Clark)에서 출발하는 밀레니엄 라인이 지금까지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Waterfront) 역까지 운행되었으나, 앞으로는 트라이 시티 지역에서 에버그린 라인과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밀레니엄 라인은 22일부터 버나비와 코퀴틀람 경계에 위치한 로히드 스테이션(Lougheed Town Centre Stn.)까지만 운행 중이다. 또 밀레니엄 라인과 노선 일부가 겹치는 엑스포 라인의 경우 22일부터 두 개 노선으로 분리되어 운행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각 역에 노선 변경을 설명하는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해 승객 편의를 돕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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