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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총선 앞둔 BC 자유당 전당대회, 지난 5년 동안의 공과 이야기하며 담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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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수상,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으나 우리는 미래로 향한다"

           

내년 5월 9일 주총선을 앞두고, BC주의 집권당인 자유당이 지난 6일(일)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 주수상이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지지자들의 담합을 주문했다.

           

클락 수상은 지난 5년 동안 주정부가 잘 한 일들로 "균형 예산, 일자리 창출, 그리고 싱글 마더 지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또 "이 성과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신뢰와 표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정부가 적지 않은 갈등을 일으키고 많은 비난을 받은 점도 인정했다. 대표적으로 집 값 폭등과 2014년의 공립교사 파업 등이다.

           

클락 수상은 "제 1 야당 신민당(NDP)이 이러한 점을 주로 공격해올 것"이라며, 신민당에 대해 "그들은 이론주의자들이고 우리는 새로운 발상을 추구한다. 세상에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로 향한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클락 수상은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유류 탱크 누출에 대해 연방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재정지원을 해 달라는 주문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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