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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스맥스, 캐나다 진출 길 트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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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맥스 R&I 센터

 

캐나다 화장품·일반의약품 제조 인증 획득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 코스맥스는 캐나다 보건국으로부터 화장품· 일반의약품(OTC) 제조 부문 인증을 받았다고 1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캐나다 화장품 시장은 2014년 기준 약 6조7000억원 규모로 매년 5~6%씩 성장 중이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화장품과 일반의약품(OTC)의 안정성과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원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품질관리를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며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캐나다에서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캐나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캐나다로 수출한 한국산 화장품은 총 2541만달러(약 297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한국산 화장품의 점유율이 올라가는 가운데 2017년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화장품 관세도 대부분 철폐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맥스의 자회사인 코스맥스인도네시아가 할랄 화장품 생산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3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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