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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내년부터 주택 거래 감소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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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열기가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도입으로 과거의 안정적인 모습으로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

 

BC부동산협회(BC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는 올해 주택 거래량이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지만 내년에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BCREA는 올해말까지 11만3,000건의 주택 거래를 예상했지만 내년에는 이보다 15%나 급감한 9만6,000건의 거래가 이루어질거로 추산했다.

 

이런 수치는 올해 도입된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15%가 내년에 본격적인 효과를 보이며 외국인에 의존해 거래 되던 주택 거래가 크게 줄고 이미 올라간 주택가격으로 가난한 원주민들이 주택 구입을 할 수 없다는 분석에서 나왔다.

 

BCREA의 카메론 뮈어 수석경제연구원은  "세금의 영향으로 외국인 구매자가 크게 줄어드는 한편, 집 값이 과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현지 주민의 구매가 위축될 것"이라며 "과열된 단독주택의 경우 많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지켜 보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올해의 최종 평균 거래가는 69만 9천 달러로 예상되며, 2017년의 평균 거래가는 이보다 6.4% 하락한 65만 4천 달러로 예상된다.

그러나 BCREA는 주택 구입 수요는 8만5,000채 이상으로 10년 평균 수요보다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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