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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다운타운, 급수관 터져 물난리

표기자 기자 입력16-12-05 10:03 수정 16-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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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지어진 노후한 시설, 예년보다 추운 날씨 영향 받은 듯"

 

지난 4일(일), 다운타운에서 급수 본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물난리로 이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하루 종일 물을 사용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발생 지점은 롭슨 스트리트(Robson St.)와 비드월(Bidwell St.)이 만나는 곳이다.

도로 위로 물이 넘치기 시작하자 밴쿠버 시청은 수도 공급을 일시 중단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수도물을 사용하지 못했다. 피해를 본 주민 중 한 사람은 "창문 밖을 보다 거리에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며 "수도 공급이 곧 끊길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후 바로 목욕을 하고 밖에 나가 생수를 많이 사왔다"고 말했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에 사고가 난 수도관은 70년대에 설치된 것이다. 시설이 상당히 노후했다. 예년보다 추운 가을 날씨도 사고가 발생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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