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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번 주는 맑을 예정, 그러나 얼어붙은 길 운전 조심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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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교민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어제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 폐쇄되기도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 주, BC주 로워 메인랜드 지역 거주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일기 예보를 벗어난 폭설 때문에 써리와 화이트락, 던칸  지역은 정전이 잇달아 발생했다. 버스 노선이 일시 변경되고 늦게 도착한 버스에 대한 불만 신고가 크게 증가했다. 또 YVR 공항에서는 몇 건의 이륙 지연이 있었다.

특히 프레이져 벨리 지역과 밴쿠버 섬 남부 지역은 많은 학교가 일일 휴교를 결정했다. 칠리왁(33번 교육청)지역은 학교 휴교를 발표했으며, 써리와 랭리 등지에서는 학교들이 개별적으로 휴교 여부를 결정했다.

그밖에 코퀴틀람(43번 교육청)지역은 학교 등교 시간을 10시로 늦췄다. 버나비 등지에서도 일부 학교들이 10시 등교를 결정했다. SFU 대학과 UBC, BCIT, UFV 등의 주요 대학들은 정상 운영되었다.

한편 BC주 교통부는 어제 12일(월), 알렉스 프레이져(Alex Fraser)다리를 잠정  폐쇄했다. 지난 주 내린 눈 때문에 다리를 지나던 최소 40 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사고는 케이블에 쌓여 있던 눈덩이와 얼음 등이 차 위로 떨어져 발생했다. 안전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포트만 다리 폐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교통부는 피해 입은 운전자들에 대해 ICBC 보험료 보상을 약속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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