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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도로 위 시니어 사고 10% 증가, 평균 수명 길어진 영향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12-14 12:15 수정 16-12-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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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니어들 스스로 운전 그만둘 때 알아...주위에서 만류할 필요 無"

 

BC주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시니어 건강이 예전보다 좋아진 탓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조사에 따르면 면허를 유지하는 BC 시니어의 수가 이전보다 10% 증가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만 85세 이상이다. 65세에서 69세 사이 인구 역시 면허를 유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교통 문제 전문가 이소벨 맥켄지(Isobel Mackenize)는 "만 80세가 넘어서 면허를 유지하려면 주정부에서 의무화하는 의료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지원자들의 합격률이 99%에 이른다"고 말했다.

도로 안전을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시니어들로 하여금 적절한 때에 운전을 그만두게 하는 것'이 대두되기도 한다. 또 '운전 포기 권유는 가족이 해야 한다'고 권유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맥켄지는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운전에 어려움을 느낄 때 스스로 그만둔다. 주위에서 무리해서 만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80세 의무 검진의 합격률이 높은 것도 시니어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스스로 포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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