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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밴쿠버 살기좋은 도시 공동 3위

표영태 기자 입력17-07-10 06:41 수정 17-07-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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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가 살기는 좋지만 비즈니스나 여행에는 그다지 좋은 도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리서치 회사인 입소스글로벌이 2017년도 입소스 탑 도시(Ipsos Top Cities 2017)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이 자료의 전체 순위에서는 뉴욕이 1위를 차지하고 아부다비가 2위, 런던이 3위, 파리가 4위 그리고 시드니가 5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 캐나다의 도시는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는 취리히가 1위를 시드니가 2위를 했으며 밴쿠버가 아부 다비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밴쿠버나 토론토는 비즈니스 하기 좋은 도시나 방문하기 좋은 도시에 전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조사는 26개국 1만 8,500명을 대상으로 60개 대상 도시를 주고 살기 좋은 도시, 비즈니스 하기 좋은 도시 그리고 방문하기 좋은 도시로 각각 3개씩 도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캐나다 도시로는 밴쿠버와 토론토 만이 들어갔다.

서울도 60개 설문 대상 도시에 포함됐는데 살기 좋은 도시에서 2%, 방문하기 좋은 도시에서 3%, 그리고 비즈니스 하기 좋은 도시에서 4%로 38위를 기록했다.

밴쿠버는 전체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토론토는 11위로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연령별로 분리해서 전체 순위에서 밴쿠버가 베이비붐(1945-65)세대에게 7위를, X세대(1966-79)에게는 9위를 차지했지만 젊어질수록 밴쿠버는 순위에서 밀렸다.

반면 일본의 도쿄는 Z세대(1996 이후 출생)에게 3위로 등극했다.

살시 좋은 도시 순위에서는 밴쿠버가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에게 3위를 차지한 반면 밀레니엄 세대(1980-95)에게 9위, Z세대 10위로 점차 젊어질수록 역시 인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10위권을 지켰다.

방문하고 싶은 도시에서 밴쿠버는 베이비붐에게만 10위를 기록했을 뿐 다른 세대에게 그리 어필 하지 못했다.

비즈니스에서도 전 연령대로부터 밴쿠버는 TOP10으로 선택 받지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뉴욕은 전연령층에서 지지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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