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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존 호건 취임 후 중점 사업 계획 밝혀

이지연 기자 입력17-07-19 10:54 수정 17-07-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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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BC주 수상으로서의 취임을 앞두고 존 호건(John Horgan) BC NDP(신민당) 당수가 새 주 수상으로 가장 신경쓰고 있는 우선과제들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에는 집 값 안정과 약물 사태 등이 포함되었다.

BC NDP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호건은 수상은 전임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전 수상과 BC 자유당이 주장한 '선거법 개정'이 그대로 진행될 것임을 확실히 했다. 그는 "올 9월부로 기업과 단체는 정당을 후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NDP 후원금 중 기업과 단체가 차지하는 부분은 20%라고 밝혔다.

NDP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주정부 재정을 걱정하고 있다. 5월의 주총선에서 NDP이 내세운 공약 중 큰 예산을 요구하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호건 수상은 "새 정부는 예산 운영을 더욱 세심해 하여야 한다"며 우려를 인정했다.

앞서 NDP과 녹색당의 공조가 확정되었을 때 오타와 연방 정부에서도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자유당 주정부가 협조해 온 부분들에 대해 새 주정부가 반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건 수상은 연방 정부와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대처를 보였다.

그 외 공공요금이나 보험료 등을 꾸준히 인상하고 있는 BC 하이드로와 ICBC와 관련한 깊은 근심을 드러냈다.

호건 신임 수상은 약물 사태에 대해 "그 동안 충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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