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변호사 -한인타운에서 ICBC 전문 서비스 시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정성 변호사 -한인타운에서 ICBC 전문 서비스 시작

표영태 기자 입력17-07-26 11:24 수정 17-07-28 11:4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심슨, 토마스 앤 어소시에트 소속 전문변호사로 

한인과 캐나다의 정서를 아우르는 이중 언어 서비스

다양한 한인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차세대 리더

 82a2786da399ab42950991e923011133_1501100994_4838.jpg 

총영사관

82a2786da399ab42950991e923011133_1501101030_1705.jpg
드림콘서트

 

 

 

한인 차세대 변호사 그룹 중에 한인사회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미모의 정성 변호사.

심슨, 토마스 앤 어소시에트 법무법인(Simpson, Thomas & Associates, 이하 심슨 앤 토마스) 소속 변호사로 새롭게 일을 시작한 정성 변호사는 한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남슈퍼가 있는 노스로드센터 2층에 사무실(satellite office)에서 예약 위주 서비스를 시작했다.

40년 넘는 ICBC 전문변호로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심슨 앤 토마스에 정 변호사가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바로 그녀의 성실성과 도전의식 그리고 한국어와 동시에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이중 언어 구사자이기 때문이다.

아직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1980년대 말 7살의 어린 나이로 이민을 온 그녀는 그 당시 여느 이민자 자녀처럼 한국어를 접하기 힘들었다. 또 당시는 조기유학이 전혀 인정되지 않던 시기라 주변에 또래의 한인 학생을 만나기란 어렵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토요일 한국어학교도 나가고 집 안에서는 한국말만 쓰며 한인으로써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정 변호사는 소수민족 이민자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똑같이 경험했지만 근면함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마침내 2009년 변호사 자격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변호사 자격을 땄다고 해서 고수익이 보장된 전문직으로 탄탄대로를 걷는 것은 아니다. 갓 변호사가 되서 4년 정도 될 때까지 주니어 변호사라고 불리는데 이때 큰 규모의 법무법인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이 기간 동안 어떻게 자신의 경력을 쌓아 5년 뒤 큰 법무법인으로 가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정 변호사는 다른 많은 새내기 변호사들과 같은 고민 속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2010년 직접 변호사 사무실을 연 것이다. 사회에 나와 아직 변호사로 신뢰도 쌓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일 수 있었다. 정 변호사의 이런 승부수는 성공을 했다. 직접 사무소를 열고 광고를 하자 바로 한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아마 영어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이중언어구사자라는 것이 다른 동료 변호사들에 비해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또 단순히 자신의 사업적 성공에만 안주하지 않고 정 변호사는 한인 청년 전문가 그룹인 HYPE에서 활동을 한 것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단체인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이사로 또 밴쿠버무궁화재단의 이사를 맡아 캐나다의 한인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와 여성 전문가들을 위한 공익활동에도 참여했다.

최근 가장 돋보이는 활동은 지난 5월 30일 주밴쿠버총영사관 주최로 더글라스칼리지에서 열린 제1회 '내 자녀 꿈찾기 토크콘서트'에 멘토로 나와 자신의 성장 경험을 통해 어떻게 자녀들의 꿈을 이루게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렇게 능동적으로 5년 이상의 변호사 경력을 만들어 이제 시니어 변호사로 우뚝서게 되면서 많은 법무법인에서 그녀를 스카우트하고 싶어 했고 마침내 대형 법무법인인 심슨 앤 토마스 사무소의 한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

정 변호사는 이제 100% ICBC 전문 법인인 변호사로 일하면서 한인사회에 보다 ICBC 관련 유익한 정보를 기꺼히 공유했다.

정 변호사는 "한인들은 그냥 정서적으로 나쁜 일에 관여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작은 교통사고가 나면 상대에게 책임도 묻고 싶지 않아 하고 복잡하게 소송거는 것도 미안해 하는 경향이 있다."며 "더구나 대충 아파도 참고 변호사를 귀찮게 하지 않나 먼저 걱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 사회는 법률이 허락한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받는 보상으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 변호사의 조언이다.

캐나다는 스스로 권리를 찾지 않으면 아무도 그 권리를 찾아주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고 ICBC 적극적으로 크레임을 하지 않으면 전혀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

또 많은 한인 1세대는 영어가 약해 어떻게 ICBC로부터 제대로 보상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정 변호사는 "ICBC와 보상 문제를 진행하다보면 너무 골치가 아파서 캐나다인도 포기할 정도."라며 "변호사를 고용함으로써 보상문제와 관련해 피곤하고 힘든 보상 과정에서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ICBC 크레임 관련해서는 처음 상담은 거의 모든 변호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해 주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생각이 들면 변호사와 한 번 상의를 해 봐도 손해 볼 일이 없다. 

정 변호사는 최초 상담을 통해 변호사가 맡을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ICBC의 제안을 그냥 받아 들여도 될 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을 해보라고 권한다.

또 변호사의 수수료도 ICBC와 그냥 합의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금에 비해 작기 때문에 손해 본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 변호사의 조언이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심슨 앤 토마스 법무법인은 정 변호사가 한인 고객들을 보다 편리한 곳에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노스로드 센터 219호의 공동사무실 207호에 별도의 사무실을 내 주었다. 

노스로드 사무실에서 정 변호사와 ICBC 관련 상담을 받길 원하는 한인들은 전화(604-697-3968, 778-875-8477(제임스 윤))로 미리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27건 50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신한은행 추석맞이 이벤트
캐나다 신한은행은 한가위를 맞이해서 고객들에게 송편 등 다과를 제공했다. 한편 신한은행에서는 한가위 기념으로 이번주까지 송금/환전 특별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밴쿠버 코퀴틀람지점 개점 1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으로 예금 및 대출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
10-06
밴쿠버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남한산성' 북미 개봉
<킹스맨: 골든 서클>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 기록 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 이어져, 1636년 병자호란 완벽 재현   실존 인물과 시대상의 고증을 통해 조선시대 완벽 재현으로 개봉전부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
10-05
캐나다 연아 마틴 추석 축하 성명서
즐거운 추석 명절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명절 추석에 우리는 가족과 친구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눕니다. 추석은 또한 오늘 날 우리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애쓰신 조상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날입니
10-05
밴쿠버 법륜 스님 '이민자 한인 세대간 서로 다른 경험 인정해야 갈등 없어'
한국 시간으로 추석을 몇 시간 앞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 정토회의 법륜 스님이 UBC한국학연구소(소장 박경애 교수)의 초청으로 UBC의 C.K. Choi 빌딩에서 타민족을 주요 대상으로 한 즉문즉설 행사를 가졌다.법륜스님은 본 즉문즉설에 들어가기 전에 강의실을
10-05
밴쿠버 2017년도 '한가위' 추석 명절 대잔치의 즐거운 모습들
 김건 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노인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편하고 즐겁게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밴쿠버 노인회 소속 예그린 합창단이 '살짜기 옵서예'와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그 동안 갉고 닦은 실
10-05
밴쿠버 노인회 주최 한가위 잔치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
2017년도 한가위 잔치에서 최금란 노인회장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더 오래 산다며 추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강조했다. 최금란 회장 "민족 동질성을 찾는 날"김건 총영사 "노인, 어려운 때일수록 큰 힘" 사단법인 광역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
10-05
부동산 경제 개인사업자 및 신규이민자 모기지 문턱 낮춘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는 6개월 이내에 개인사업자와 신규이민자를 위해 모기지를 보다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 할 예정이다.KOTRA밴쿠버무역관의 김훈수 분석관이 정리한 관련 정보에 따르면 CMHC가 개인사업자와 신규이민자들의 모기지 상환능력 증명절차
10-05
부동산 경제 8월 캐나다 무역적자 전달보다 4억 달러 증가한 34억 달러 기록
대 한국 무역적자액 1억 5,000만 달러한국으로 수출 증가 반면 수입은 감소 캐나다의 8월 상품교역 무역수지가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한국과의 무역 수지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대한 수출액은 전달에 비해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전달에 비해 감소했다.연
10-05
밴쿠버 외국인 노동자 주택 장기 임대 후 구매 합법
BC 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민자, 또는 단기 노동자들에 대한 '렌트투오운(Rent-to-Own)' 프로그램에 대해 '위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에이펙스(Apex Western Homes) 사가 제안한 것으로, 5년 등 특
10-05
밴쿠버 포트만 대교 무료화 이후 1일 평균 3만 대 증가
NDP BC주 정부가 9월 1일부로 포트만 대교(Port Mann Bridge)와 골든이어 대교(Golden Ears Bridge)의 통행료를 폐지한 이후 양 대교의 이용률이 증가했다.포트만대교와 TReO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운영하는 BC주 정부가 투자한 공기업인 교
10-05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객차 56대 추가 주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 열차 56대를 새로 주문했다"고 밝혔다. 주정부와 연방 정부의 공동 투자로 구입된 이 열차들은 빠르면 내년 말에 투입되며, 러쉬 아워의 열차 만원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
10-05
캐나다 오타와 북핵 위협에 미 미사일방어 참여 여부 설전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세계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4일(수) 오타와에서는 캐나다의 미국 미사일 방위구상위(U.S. Ballistic Missile Defence) 참여 여부를 두고 설전이 오갔다. 현재 캐나다는 방위구상위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데, 그 결정은
10-05
밴쿠버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도우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장민우 밴쿠버 한인회 이사장이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지난 3일 전달했다. 장 이사장은 존 호건 BC주 수상에게도 인형을 전달했으며 오는 6일에도 코퀴틀람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0-04
밴쿠버 노인회 주최 추석 명절 행사 성대히 거행
밴쿠버노인회 주최 추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사단법인 광역밴쿠버 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가 주최하는 2017년도 '한가위' 추석 명절 대잔치가 4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김봉환 노인회
10-04
교육 ESL 등 특별지도 교사 부족 문제 여전
BC주 곳곳의 학교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며 가을 학기가 시작된 지 1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석의 교직 일자리가 많아 교육청들이 고민 중이다. 이주 초에는 밴쿠버 시에서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을 특별 지도하는 교사들이나 ESL 수업에 배치된 보조 교사들이 부족한
10-04
캐나다 마리화나 관련 세수 연방-주정부 갈등
올 여름, 치료 목적의 마리화나 합법화와 동시에 '내년 7월부터 비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도 합법화하겠다'고 발표한 연방 정부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일(화),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각 주 수상들과 만난 자리에서 '치료 목적이 없는 마리화나에서 발생하는
10-04
밴쿠버 밴쿠버 부동산 시장 단독주택 정상화 기조
광역밴쿠버 부동산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올 9월의 거래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런데 콘도∙아파트와 타운홈은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는 동안 가장 높은 가치 상
10-04
밴쿠버 주정부 1번 하이웨이 확장공사 재검토
신민당(NDP) BC 주정부가 5월에 거론된 선거 공약 중 일부는 신속하게 시행하고 일부는 미루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공약이 재검토에 들어갔다. 바로 1번 고속도로의 216번 스트리트와 264번 스트리트 사이 구간 확장 프로젝트로, 신민당 측은 주총선 당시 '현재
10-04
이민 시민권 신청 5년 중 3년, 시험 대상 18-54세로 축소 11일부터 발효
10월 11일부터 시민권 신청 관련 개정법안이 발효된다.이미 지난 6월에 개정 시민권 법이 일부 적용됐으며 이번에 적용되는 신청 자격의 주요 내용은 시민권 취득 관련 내용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이전에 6년 중 4년 캐나다 거주조건이 이번에 5년 중 3년으로 완화됐다.
10-04
밴쿠버 9월 한 달 부주의 운전자 2,000건 티켓 발부
밴쿠버 경찰(VPD)은 9월 한 달 사이에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등 부주의 운전자(Distracted Driving)를 대상으로 총 1,969개의 교통위반 스티커를 발급했다고 발표했다.9월 1일부터 주 전체적으로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캠페인에 들어
10-03
캐나다 라스베가스 캐나다인 희생자 4명
4명의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의 캐나다 사망자. 조단 맥클둔(23, 메이플릿지 BC), 제시카 클라임척(34,벨리뷰, 알버타), 칼라 메딕(28, 에드먼튼, 알버타), 테라 로의(34, 오코톡) (좌로부터) (Facebook/GoFundMe) 라스베가스 총기
10-03
캐나다 캐나다 가벼운 성희롱도 성범죄
캐나다가 성범죄 건 수가 높은 편이지만 이는 캐나다의 엄격한 성범죄 관련 법규정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은 2009에서 2014년까지 경찰에 신고된 성범죄 건 수가 총 11만 7,000건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중 98%가 피해자의 신체적 접촉이 없는
10-03
밴쿠버 에너지 절감형 개발에 48층 초고층 계획안 접수
최근 밴쿠버 시청에 에너지 절감형 주택 '패시브 하우스' 개발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그런데 그 규모가 48 층에 이르러, 확정될 경우 세계 최고층의 패시브 하우스가 될 예정이다.패시브 하우스는 첨당 단열공법과 단열재, 그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두꺼운 벽과 삼중창 등
10-03
교육 개학 1개월 째 교사 부족 사태 지속
올 가을 학기 시작과 함께 밴쿠버와 써리를 필두로 여러 교육구들이 교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본지 8월 29일 기사 참조> 자유당 주정부와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사이의 법정 싸움이 교사연합의 승리로 마
10-03
밴쿠버 버나비-코퀴틀람 2개 학교서 총격 흔적 발견
지난 주말 중 두 곳의 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 해당 교육청과 지역 RCMP가 그 발생 정황을 조사 중이다. 버나비의 번 크릭 고등학교(Byrne Creek Secondary)와 코퀴틀람의 센테니얼 고등학교(Centennial Secondary)로, 모두 2일(월)
10-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