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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군함도’ 터졌다, 개봉 첫날 97만명 동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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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부산행’ 뛰어넘은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 

8월 4일 밴쿠버와 토론토 등 북미 대도시 동시개봉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예매량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군함도>가 개봉 첫날인 7월 26일 (수) 970,51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991,97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개봉과 함께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한 것을 물론 60만장이 넘는 역대 한국영화 최대 예매량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입증한 영화 ‘군함도’가 개봉 하루 만에 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위력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를 비롯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더불어 ‘군함도’는 역대 개봉한 국내외 영화들의 첫날 흥행 기록을 모두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했다. ‘군함도’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외화 영화 ‘미이라’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872,956을 넘어선 것은 물론, 작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첫날 스코어인 872,673명, 그리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의 첫날 스코어인 682,701명을 넘어섰다. 영화 ‘군함도’의 97만명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천만 흥행작인 ‘베테랑’ (414,219명) 과 ‘암살’ (477,541명) 의 두배에 가까운 기록이다. 이렇듯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에 힘입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군함도’는 이번 주말 한층 거센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군함도’는 8월 4일일 밴쿠버와 토론토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를 포함한 북미 주요 도시들에서 동시 개봉을 한다. 이어 애드먼턴, 캘거리, 몽고메리, 플로리다 탬파 등 소도시에서도 대개봉 한다. 

북미개봉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여러 이벤트들도 큰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명이상 단체관람시 ‘군함도’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군함도보기)와 함께 올리면 선착순으로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단체관람과 관련하여 문의가 있을 경우 info@cjentamerica.com 으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NET.COM 을 참조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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