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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7월 실업률 9년 래 최저수준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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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캐나다의 고용률이 8개월 연속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지난 9년 중 가장 낮은 실업률이 기록되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총 1만 1천여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 3천 5백여 풀타임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으며, 반면 파트타임 일자리는 2만 4천 여 자리가 줄어들었다. 

실업률은 6월보다 0.2% 낮아진 6.3%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8년 10월 이 후 집계된 최저치다. 지역 별로는 BC주가 5.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편이지만, 6월의 5.1%보다는 0.2%포인트 상승했다. 

온타리오는 0.3% 포인트 감소한 6.1%를, 알버타 주는 0.4% 포인트 상승한 7.8%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률 감소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줄은 탓도 있으며, 통계청은 '특히 2008년과 비교해 그 점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 수치가 6월과 비교해 크게 줄은 점도 주목을 받았다. 6월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4만 5천여 일자리가 새로 생겨난 바 있다. 지난 해 7월과 비교해서는 38만 8천여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그 중 35만 4천여 자리가 풀타임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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