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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중국 이민사회 중심으로 웹 베이스 식품구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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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인구 비율이 높은 리치몬드에서 최근 중국계 주민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식품 구입 모델이 인기를 높여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여러 사람이 함께 구입하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그룹 바이(Group Buy)'와 가정에서 요리된 음식을 구입하는 '프라이빗 키친(Private Kitchen)'이다. 

이들 모델은 넓게는 '푸드 셰어링'으로 분류된다. 두 가지 모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모두 중국 앱이다. 그룹 바이와 프라이빗 키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편의성을 칭찬한다. 그러나 사실 이는 BC주 규정에 맞지 않는 불법적인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캐나다는 식품 안전에 매우 엄격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언론 인터뷰에 응해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힌 한 중국계 여성은 "수퍼마켓이나 외식업계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없는 것들을 싼 값에 얻을 수 있다. 내 친구들도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한 지역 언론 소속 기자가 잠입 취재를 위해 한 그룹 바이 서비스에 등록하였는데, 이 서비스에 등록된 사람은 모두 120 명으로 모두 리치몬드 주민들이었다. 해산물 구입을 위해 모인 이 그룹의 운영자가 물품 제공 자였으며, 매일 해산물 관련 할인 정보를 공유한 후 주문을 받고, 이 후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구입한 제품에 대한 세금은 따로이 더해지지 않았는데, 이 역시 불법적인 요소로 지적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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