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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에 유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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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새만금이 확정되자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유치단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전라북도) 

 

 

세계스카우트총회서 유치 성공…32년만에 국내 두번째

전북도·여가부·외교부·한국스카우트연맹 등 협업 ‘쾌거’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우리나라가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것은 1991년 고성잼버리 이후 32년 만이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새만금이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영국, 미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하는 세계 여섯 번째 국가가 됐다.

세계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이다.

연맹은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스카우트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 후보지를 개최지로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월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국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뒤 폴란드(그단스크)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가부는 이번 유치 성공을 민관 협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했다. 세계 6개 대륙 160여개 회원국의 지지를 얻기 위해 여가부와 외교부 및 재외공관, 새만금개발청,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도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인 득표전을 펼쳤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는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12일간 열린다.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세계잼버리대회의 경우 별도의 시설물 건축이 필요없어 비용과 환경적인 부담이 적고 생산·고용·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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