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 없으면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 불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eTA 없으면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 불가

표영태 기자 입력17-08-18 14:30 수정 17-08-19 19:0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서 여권 분실 조심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반드시  전자 여행 허가 (eTA)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고 공항에 나갔다가 거부당해 낭패는 보는 일이 많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김성구 사건사고 담당영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eTA 없이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려다 거부당하고 이에 대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작년 11월 10일부터 캐나다를 방문자에게 사전에 eTA 반드시 받도록 규정했다.

그런데 많은 한인들이 캐나다와 한국이 무비자 협정국이기 때문에 비행기표를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공항에서 탑승수속을 밟다가 거부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처럼 캐나다로 올 때 eTA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최근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면서 eTA가 필요한 사실을 사전에 고지 받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 영사는 "미국의 경우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하면 그 위에 여행허가나 비자 등을 확인 받으라고 나와 있지만 캐나다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여름 휴가철 밴쿠버를 찾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는 바로 여권을 분실하는 일이다.

김 영사는 여권을 분실한 경우 여행증명서를 받아서 귀국을 할 수 있는데, 여행증명서를 받는 걸리는 시간이 신원조회상 아무런 문제가 없이 최소한 48시간이라고 한다. 그런데 귀국 전날에 여권을 챙기다 분실한 것을 아는 경우가 많아 결국 예약된 비행기를 탑승 못하는 일이 많다.

김 영사는 여권간수를 잘 하고 또 귀국하기 48시간 전에 미리 여권이 있는 지 미리 확인해서 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5,293건 2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총영사관 전문가 초청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지난 6월 1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워킹홀리데이 관련 세미나 때 김지훈 변호사가 캐나다 노동법에 대해 안내했다.주총영사관(김건 총영사)에서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주제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매달 브라운백((Brown ba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 첫
08-23
밴쿠버 밴쿠버 공항, 스트레스 치유견 등장
밴쿠버 국제공항에 다양한 슬픈거나 힘든 사연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개들이 등장했다.밴쿠버공항공사(YVR)은 22일부터 앰버서더도그(Ambassador Dog, 대사견) 프로그램을 시행한고 발표했다.YVR 측은 항공 여행을 떠나기 전에 생기는 스트
08-22
밴쿠버 개학 앞두고 대중교통 대폭 확대
트랜스링크는 개학에 맞춰 9월 4일부로 대중교통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운영지역 새로 추가하며 연간 총 서비스 시간을 총 10만 5,000시간 추가 한다고 발표했다.이렇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올 상반기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년 동기대비 6% 가깝게
08-22
밴쿠버 BC 자유당 차기 당수 여론조사 왓츠 후보가 선두
크리스티 클락 BC자유당 당수가 사임을 한 가운데 차기 당수로 써리 시장 출신인 다이앤 왓츠(사진)가 여론 조사에서 선두로 나섰다.리서치 전문회사인 인사이트웨스트가 최근 실시한 BC자유당 당수 예상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왓츠 후보가 39%로 밴쿠버 시장 출신인 샘 설
08-22
밴쿠버 한국 대표 인디 록 밴드 '혁오' 첫 미주 투어
1993년생 동갑내기 네 명으로 이루어진 밴드 혁오가 밴쿠버 공연을 비롯해 최초의 북미 투어에 들어간다.혁오밴드는 한국 인디록의 탄탄한 입지를 굳히며 아시아를 넘어 본격적인 북미 진출과 함께 ‘글로벌 대세 밴드’로 도약했다. 자조적인 감성을 담은 독특한 가사와 몽환적이
08-22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무료 패스증 만들기
여름의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는 밴쿠버에서 꼭가야 하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여름 간단히 다녀올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 다운타운에서 15분 마다 가는 무료셔틀도 운영중이다. 셔틀버스는 블루라인과 레드라인이 있으니 스케줄을 확인하고 가까운곳에서 타면 된다. www.
08-22
밴쿠버 캐나다 관광청, 여행콘텐츠 백화점 오픈 이벤트
캐나다관광청은 인터파크투어와 공동으로 캐나다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캐나다 전문몰을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문몰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퀘벡시티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 4, 5위를 차지한
08-22
밴쿠버 관광지 사진 찍던 여성 차에 치여 사망
지난 20일(일),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서 퀘벡에서 온 여성이 교통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필드(Field) 타운 근처 타카카와 폭포 도로에서 퀘벡에서 온 54세 여성이 사진을 촬영하던 중 그를 보지 못한 차량에 치었다. 
08-21
밴쿠버 B.C. 교사 수급 새 학기 때까지 해결 불가
가을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백투스쿨(Back to School) 시즌이 찾아왔다. 이에 각 교육청들도 새 학기 준비를 시작했으나, 교사와 교직원 등이 부족한 곳이 많아 우려를 낳고 있다. BC 주는 교육 예산 삭감과 함께 교사 및 교직원
08-21
밴쿠버 가택 침입 곰 주먹 한방에 달아나
8월 현재, BC주의 베어 시즌이 계속되며 산이나 숲과 인접한 주택가에서는 곰의 출현과 이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의 깁슨(Gibsons)에서는 곰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쫓아낸 사례도 전했졌다.사건이 발생한 집
08-21
밴쿠버 써리 10대 살인사건 발생
써리에서 십대 살인사건이 발생, 써리 RCMP가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다. 사건은 20일(일) 이른 아침, 127A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다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즉시 출동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조사는 살인사건
08-21
밴쿠버 '군함도' 북미 박스오피스 100만 달러 돌파!
역대 북미 최고 흥행작인 <명량><국제시장><베테랑>등과 어깨 나란히 관객 만족도 91%, 북미 전역 22개 도시에서 절찬리 상영중  영화 <군함도>가 북미 개봉 15일 만에 박스 오피스 100만 달
08-21
밴쿠버 밴쿠버에서 관측된 개기일식 모습
8월 21일 오전 10시 15분쯤 전용 필터 대신 선글라스를 이용해서 니콘 D50(F40, SPEED 4,000분의 1초) DSLR 카메라로 촬영된 밴쿠버 개기일식 모습 (표영태 기자)  하단) 필터 대신 티슈로 가리고 촬영한 모습  
08-21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에 정기봉 밴쿠버 민주연합대표
제17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3일 탈북자 김혜숙 씨 초청해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와 같이 화합을 최우선으로"임기 9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당초 예정보다 2개월 늦게 출범하는 민주평통 18기의 해외자
08-21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모집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전문직 행정직원 1명 채용 모집 공고를 영사관 홈페이지에 올렸다.응모자격은 관련분야 (국제정치/경제, 국제협력,양자외교 )석사학위 소지자이거나, 관련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야 경력자이거나 영어에 대해 전문적인 통번역이 가능한자 및 관
08-21
밴쿠버 야생 베리 동물들에게도 양보하세요
올해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자연 속에 남아있는 베리 채집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바로 베리 전문가 로빈 코트(Robin Kort, Swallow Tail Culinary Adventures)다. 학생들을 모집해 함께 숲에 나가 안전한 베리 채집을 가르
08-21
밴쿠버 밴쿠버에 인종차별이 설 자리는 없다.
지난 20일(일), 밴쿠버 시청 앞에서 인종차별을 부추키는 시위가 벌어진다는 소식에 많은 인종차별 반대자들이 모여 이를 무력화시켰다.밴쿠버의 대표적인 반 이민, 인종주의 단체가 시청 앞에서는 국경통과를 강화를 요구하는 이민제도 반대와 반이슬람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다.이
08-21
밴쿠버 포트 무디 경찰, 차량안 귀중품 도난 사고 주의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 공원과 산책로 등의 주차장에서 차 안에 남겨진 가방이나 지갑을 도난당하는 경우가 연달아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포트 무디 경찰(PMP)은 "6월 이 후 이러한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써리 경찰과도 협조하고
08-21
밴쿠버 eTA 없으면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 불가
캐나다서 여권 분실 조심​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반드시  전자 여행 허가 (eTA)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고 공항에 나갔다가 거부당해 낭패는 보는 일이 많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의 김성구 사건사고 담당영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08-18
밴쿠버 신협 한인 캐나다 리더 육성에 일조
한인신협 제2회 리더십 세미나사회환원과 한인사회 발전 일석이조​밴쿠버지역 한인이 주인인 밴쿠버 한인신협(Sharons Credit Union, 이하 한인신협 석광익 전무)이 한인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신협의 리더십 교육
08-18
밴쿠버 태양 밴쿠버 9월 14일 추가 공연 확정
9월 14, 15일 양일간 오퓸 극장 공연1회 공연 단시간 매진에 따른 팬 보답북미 공연 중 유일하게 밴쿠버만 2회 빅뱅의 메인 보컬리스트 태양이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벤쿠버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티켓을 구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08-18
밴쿠버 한국 청년 취업 원한다면 성적보다 사회 경험이 더 중요
지난 17일 KOTRA밴쿠버무역관의 K-MOVE 사업의 일환으로 8명의 한인 멘토들에 대한 위촉식이 거행됐다.뛰어난 한인의 능력 고용주 감동 캐나다에서 취직을 하려면 학교 공부를 잘하거나 좋은 성적을 받기 보다는 많은 사회적 경험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것으로 보
08-18
밴쿠버 밴쿠버웨스트앤드 주차비 대폭 인상
웨스트엔드 구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고민해 온 밴쿠버 시청이 거주민의 스트리트 파킹 퍼밋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거주민 전용 파킹 퍼밋은 연 78달러였으나, 오는 9월 1일부터 362% 인상된 380 달러가 된다. 시청은 "퍼밋을 새로 갱신해야 할 경우에
08-18
밴쿠버 예일타운 인근 해변로 여성 성추행 사건 4건 연이어 발생
지난주 4명의 젊은 여성 피해 당해2002년 한인 유학생 사건 연상시켜 예일타운에서 그랜빌까지 이어지는 시월(seawall)에서 젊은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한인 유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밴쿠버 경찰(VPD)은 지난 11일(금)일 오후
08-17
밴쿠버 연방 보수당 앤드류 쉬어 당수 참전기념비에 헌화
연방 보수당 앤드류 쉬어 당수(우측에서 2번째)가 밴쿠버를 방문해 같은 당 소속 연아 마틴 상원의원(맨 우측)의 안내를 받아 평화의 사도에 헌화를 했다.  8월 17일 오후 1시 30분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당수가 BC주 방문 일정 중에 버나비 센
08-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