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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군함도' 북미 박스오피스 100만 달러 돌파!

표영태 기자 입력17-08-21 11:29 수정 17-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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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북미 최고 흥행작인 <명량><국제시장><베테랑>등과 어깨 나란히 

관객 만족도 91%, 북미 전역 22개 도시에서 절찬리 상영중

 

 

영화 <군함도>가 북미 개봉 15일 만에 박스 오피스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3000만 원)를 돌파했다(출처: Rentrak 8월 19일 오전 기준).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19일(현지시간) “군함도가 18일 기준 100만 4천 637달러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면서 “개봉한지 2주차에도 각종 기관으로부터 단체 관람 문의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여전히 현지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100만 달러 고지를 돌파한 한국 영화는 <명량>, <국제시장>, <부산행>, <암살> 등을 포함해 약 10여작 정도다. 군함도는 <덩케르크>, <다크타워: 희망의 탑>와 같은 할리우드 대작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개봉 15일만에 1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 2015년에 개봉해 국내 관객수 1,300만명 이상을 기록한 <베테랑(18일)>보다도 3일 빠른 속도로 100만 고지를 돌파했다. 

현지 관객들은 물론 영화 및 인권 관련 미 주류 기관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도와 호응도 여전히 뜨겁다.

군함도는 현재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 만족도 (팝콘지수) 91%를 기록하고 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명망높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기관의 공식 영화 프로그램으로 군함도를 지난 3일 특별 상영한데 이어, 9일에는 미 인권 단체인 CAST LA도 노예 및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하와이의 최대 박물관인 호놀룰루 뮤지엄 역시 영화에 반해 9월 특별 상영을 결정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LA, 뉴욕, 워싱턴, 시카고, 아틀란타, 밴쿠버, 토론토 등 북미 22개관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NET.COM 을 참조하면 된다.

현재 밴쿠버에서 군함도는 코퀴틀람 씨네플렉스(Coquitlam Cineplex, 170 Schoolhouse St, Coquitlam, BC) 에서 상영중이다.

24일까지 상영 스케줄을 보면 22일(화) 오후 2시 10분, 9시 45분, 23일(수) 오후 1시 5분 오후 9시 45분, 그리고 24일(목) 오후 1시 5분 오후 9시 45분이다.

연장 상영 여부는 23일 나올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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