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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작년 평균 기본 항공료 228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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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기본 항공운임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도에 국내 및 해외 항공권의 평균 구매가격은 227.9달러였다. 이는 2015년에 비해 5.4%가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2013년 이후로 3년 연속 평균 기본 항공운임이 하락한 셈이다. 기본항공운임이란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순수 항공요금만을 의미한다. 

작년 각 분기별로 비교할 경우도 계속 하락세를 유지했는데 상반기에 그 낙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평균 항공료는 167.5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5.2%를 기록했으며 국제선은 292달러로 7.1%나 크게 떨어졌다.  

각 도시별 평균 항공료에서 밴쿠버는 2015년 197.8달러에서 작년에 192.4달러로 5.4달러가 하락했지만 토론토가 201.7달러에서 작년에 191.80달러로 크게 하락하며 10대 주요 도시 중에서 가장 비싼 도시의 오명을 안았다. 

각 도시별 항공료 낙폭에서 밴쿠버는 2.7%가 감소해 리자이나의 2.6%에 이어 가장 작은 하락폭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토론토가 4.9% 하락하며 3위를 기록했다. 반면 핼리팍스는 8.3%, 사스카툰은 7.6%, 위니펙은 6.5%씩 하락하며 기본항공운임 하락을 주도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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