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등교 10대 여학생 피습 사건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써리 등교 10대 여학생 피습 사건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9-07 09:17

본문

써리에서 등교 중인 여학생에 대한 폭력 시도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피해자는 만 14세로, 6일(수) 아침 등교길에 한 중년 남성에게 붙잡혔다. 그러나 이를 뿌리치고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피해자가 다니는 학교는 16번가에 위치한 얼 메리어트(Earl Marriott Secondary)로 사건 발생 장소도 그 부근이며, 발생 시간은 아침 7시 50분 경이다.

써리 RCMP는 "피해 여학생은 부상과 같은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무척 놀란 상태"라며 그가 설명한 용의자 인상착의를 전했다. 가해자는 30대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으로 보통 체구를 가지고 있다. 사건 당시 헌 청바지와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작업용 부츠를 신고 있었다.

경찰은 지역 학생들에게 "길을 다닐 때 가급적이면 중심 도로를 통하고 샛길을 이용하지 마라. 그리고 숲이 우거진 곳이나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는 곳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또 "귀가 계획 등에 대해 가족, 친구와 자세히 공유하고 유사이에는 본능을 믿고 행동하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6,225건 1 페이지
제목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속의 …
밴쿠버에 속해있는 하나의 섬으로 원래는 낡은 공장지대였지만 1970년 개조를 통해 지금은 다양한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자리잡으면서 개성 있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를 추천한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면 환승 없이 쉽게 갈 수 있으며 다양한...
채국정 인턴
09-08
[밴쿠버] 세계 최고의 슈퍼카가 한 자리에
최상류 사회를 만나는 자리 2017 력셔리&슈퍼카 위크앤드(Luxury & Supercar Weekend, 이하 L&SW)가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밴두센 보테니칼 가든(VanDusen Botanical Gar...
표영태
09-08
[밴쿠버] 밴쿠버패션위크 2018/SS, 대구 패션 브랜…
올 봄에 열린 밴쿠버패션위크의 2017 F/W(가을겨울) 패션쇼 현장(밴쿠버중앙일보 자료) 아시아태평양 시대에 북미의 관문인 밴쿠버에서 서양과 동양의 패션을 잇는 밴쿠버패션위크(VFW) 올 가을 행사에도 많은 한인 디자이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오는 18일부터 ...
표영태
09-08
[밴쿠버] 신한은행 밴쿠버 개점 1주년 자산관리 세미나
신한은행 캐나다법인은 밴쿠버 코퀴틀람지점 개점 1주년을 맞이하여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캐나다 거주 한국인을 위한 자산관리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크게 세무, 부동산, 외환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으로 FATCA/CRS(금융정보 교환제도)관련 세무이...
표영태
09-08
[밴쿠버] 태양 14일 밴쿠버 공연 티켓 오프라인 구매 …
태양의 애틀란타 공연모습(태양 페이스북 사진) 14일 밴쿠버 추가 공연 티켓 가능美 빌보드 "독보적 카리스마" 극찬  미국 빌보드가 태양 솔포 컴백을 극찬하는 가운데 북미에서 유일하게 14일, 15일 2회에 걸쳐 공연을 하는 태양의 콘서트에 ...
표영태
09-07
[밴쿠버] 유학생ㆍ워홀, 밴쿠버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참여
밴쿠버국제영화제 개막영화인 명성공원에 한인영화배우 샌드라 오가 나오는 장면(VIFF 제공) 다양한 분야 수 천 명 자원봉사자 필요한인 유학생 워홀 참여 활동 중 밴쿠버의 대표적인 국제행사이자 한국 영화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됐던 밴쿠버 국제...
표영태
09-07
[밴쿠버] 혁오 북미 투어 시작-9월 14일 밴쿠버 공연
혁오가 8일 토론토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시작해 14일 밴쿠버를 찾아 온다.두루두루amc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번 혁오의 북미 투어는 최초의 월드투어로 토론토 오페라하우스를 시작으로 보스턴, 뉴욕,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아카디...
표영태
09-07
[밴쿠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캐나다 투어 콘서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모습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사진)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총영사관, 대한항공 등 후원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인식개선 다양한 콘서트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창단된 한국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
표영태
09-07
[밴쿠버] 메시 터널 공사 자치시마다 각기 다른 반응
자유당 주정부 아래 추진되며 찬반 논쟁을 겪었던 메시 터널(Massey Tunnel) 대체 다리 프로젝트가 새롭게 출범한 신민당(NDP) 주정부에 의해 보류되었다. 이에 프로젝트 반대 진영에서는 반기는 목소리가, 찬성 진영에서는 한숨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총 35억 달...
이지연
09-07
[밴쿠버] 써리 등교 10대 여학생 피습 사건 발생
써리에서 등교 중인 여학생에 대한 폭력 시도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피해자는 만 14세로, 6일(수) 아침 등교길에 한 중년 남성에게 붙잡혔다. 그러나 이를 뿌리치고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피해자가 다니는 학교는 16번가에 위치한 얼...
이지연 기자
09-07
[밴쿠버] 밴쿠버 주택담보 대출 크게 감소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높은 집 값을 유지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와중에 '밴쿠버와 BC주의 주택담보대출 신청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신용조합 트랜스유니언(TransUnion)이 실시한 ...
이지연
09-07
[밴쿠버] ICBC 보험료 인상에 소송비 일조
ICBC가 8%의 보험료 인상에 대한 허가를 주정부에 신청한 가운데, '더 높은 보험료를 지급받기 위한 소송이 늘고 있는 것도 ICBC 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계속되는 보험료 인상에의 주 원인으로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
이지연
09-07
[밴쿠버] 박경애 교수 UBC 동문 공로상 수상
UBC동문회는 UBC한국학연구소 소장 박경애 교수에게 2017년도 동문 공로상 중 교수지역서비스어워드(Faculty Community Service Award)를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UBC의 동문 공로상은 뛰어난 활동으로 긍정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U...
표영태
09-07
[밴쿠버] 2017년도 밴쿠버 영화제 본격 시동
VIFF에 소개되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밴쿠버국제영화제(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가 6일 오전 10시 30분 다운타운의 밴시티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행사에 들어갔다.오는 ...
표영태
09-06
[밴쿠버] 밴쿠버섬 천식 아동 급증 전망
2017/18년도 가을 학기가 시작되는 이번 주,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부가 "천식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병원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모들에게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가을은 전통적으로 어린 천식 환자들의 병원 이용이 증가하는 계절인데, 이는 독감 ...
이지연
09-06
[밴쿠버] ICBC 보험료 6.4% 인상 전망
교통 사고 증가와 함께 ICBC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막 출범한 신민당(NDP) 주정부가 자동차 보험료 8% 인상을 발표했다. ICBC 제안을 주정부가 임의적으로 허가한 것으로, 일반 보험은 6.4%, 그 외 보험들은 9.6% 인상되며 그 평균이 대략...
이지연
09-06
[밴쿠버] 밴쿠버 하늘에 다시 나타난 붉은 태양
8월 초에 산불 연기가 덮쳤을 때와 같이 미세먼지가 덮힌 밴쿠버 하늘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붉은 태양이 6일 오전 다시 나타났다.(사진=표영태 기자)  지난 5일(화), 메트로 밴쿠버 공기가 지난 8월 초와 같이 마치 안개가 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연
09-06
[밴쿠버] 코퀴틀람 덤프트럭 덮쳐 2명 사망
지난 5일(화) 오후, 코퀴틀람의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에서 덤프 트럭이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며 다중추돌사고로 이어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BC검시소(B.C. Coroners Service)는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고 6일 오전 발...
이지연
09-06
[밴쿠버] "코퀴틀람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코퀴틀람 RCMP 9월 5일부터 10월 10일 서베이 코퀴틀람 RCMP가 관할 지역 내 안전 강화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코퀴틀람 RCMP는 보도자료를 통해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코퀴틀람과 앤모어, 벨카라 또는 포트 코퀴틀람 지역에...
표영태
09-05
[밴쿠버] 서울 집값 비싸다 한들 밴쿠버 집값보다 아래로…
가처분소득 대비 집값 밴쿠버 11.8배, 서울 10.3배 세계 부동산 과열 중국 투기, 서울 한국 토종투기세력 가처분 소득대비해서 서울 집값이 세계적으로 집 값이 높기로 유명한 런던보다 높지만 밴쿠버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
표영태
09-05
[밴쿠버] 20-30대 전문직 여성으로 양성
코윈 밴쿠버지부가 6월 정치 총회에서 회원간 소개 시간을 가졌다. 세계 한인전문직 여성 단체인 코윈(KOWIN) 밴쿠버 지부가 젊은 한인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코윈 밴쿠버 지부(회장 장남숙, 이하 코윈)가 지난 8월 29일 8...
표영태
09-05
[밴쿠버] BC-알버타 하늘 수 백KM 날아간 거대한 …
노동절 밤 10-11시 사이, RCMP에 신고전화 쇄도  황금연휴가 끝나는 날 밤 불꽃놀이에 쏘아 올린 폭죽처럼 밝은 불덩이가 BC주와 알버타주 하늘에서 목격됐다.BC주와 알버타주의 여러 RCMP 본부에는 4일 밤 10-11시에 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표영태
09-05
[밴쿠버] 재난 대비 일주일 생존 응급물품 구비해야
1인당 28리터 물, 냉동건조식품 필요'이머젼시 키트(Emergency Kit)' 구비   미 텍사스 주 휴스턴을 강타한 폭풍 하비 소식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자연재해가 적은 밴쿠버 주민들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지연
09-01
[밴쿠버] 노동절 연휴, 하비 영향으로 주유비 공포
밴쿠버 전국 최고가에 추가 인상 전망 폭풍 하비가 미 텍사스 주 휴스턴 시를 강타, 그 영향으로 해당 지역의 정유 공장들이 모두 일시 폐쇄한 가운데 캐나다 각 지에서 게솔린 소비자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 8월 25일을 기점으로 리터 당 가격이 적게는 5센트에서...
이지연
09-01
[밴쿠버] 올 여름 BC역대 최저 강수량 기록
BC 주가 역대 최고 수준의 산불 피해를 입은 이번 여름, 7월과 8월의 총 강수량이 역대 최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우어 메인랜드(Lower Mainlands)의 기상 관측의 중심지인 YVR 공항에서 두 달 동안 7 밀리미터의 강수량이 기록되었는데, 이 곳에...
이지연
09-0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