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대만 젊은이들이 만든 한류와 아시아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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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헤이스팅 경마장 특설무대에서 공연 중인 혁오 밴드의 모습(위)
일본계 락 그룹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시아계 관객들(아래)
한인 젊은이들 다양하게 참여
제1회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발에 소녀시대의 태연이 출연하는 등 한류 수퍼스타를 배경으로 주류문화 사회의 관심을 끌면서 행사를 마쳤다.
대만계 젊은 공연기획자로 구성된 무비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그룹이 주최한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벌(Albatross Music Festival)'이 14일과 15일 양일간 밴쿠버의 헤이스팅 레이스코스(Hastings Racecourse)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발에는 태연과 혁오가 출연하는 등 중국, 일본, 몽고 등 다양한 민족 출신 엔터테이너가 참여했다.
또 밴쿠버의 대표적인 유학 관련 기업인 우벤유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에서 자원봉사장 모집 등 다방면으로 협조를 하며 한인들도 많이 관여했다.
이번 페스티발을 위해서 중국계 기업인 저희 파트너인 러셀 맥주회사를 비롯해 중국계 ICT 대기업 화웨이, 에어캐나다, BC 최대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인 Great Canadian Gaming Corporation, 리버락 카지노, 하드락 카지노, 중국 통화 간 결제 시스템 기업인 Motion Pay 등이 후원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장의 주요 음식점으로 헤이스팅에서 유명 오르가닉 생 아이스크림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젊은 한인기업 소프트 피크와 트퍽푸드인 스노우클라우드샤버리를 운영하는 한인 청년기업가 등 많은 한인들이 벤더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밴쿠버아시아필름 페스티발(VAFF)을 홍보하기 위해 VAFF의 이한나 자원봉사자 책임자가 나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인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외에도 우벤유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많은 한인 유학생과 워크홀리데이 한인학생들이 입장에서, VIP 주차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조를 했다.
하지만 이런 아시아인 문화 행사에 대해 밴쿠버의 기성 한인사회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관심도 낮은 편이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아시아필름 페스티발(VAFF)의 이한나 자원봉사자 책임자
소프트 피크 사업을 하는 젊은 한인 켄 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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