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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대교구 마이클 J 밀러 대교구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9-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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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대교구 마이클 J 밀러 대교구장은 지난 9월 20일 성 김대건안드레아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성 김효주 아녜스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을 맞이해서 광역밴쿠버 코퀴틀램, 포트코퀴틀램, 포트무디를 포함하는 트라이시티 지역에 77번째 본당으로 성 김효주 아녜스 준본당(주임 이태우신부)설립 교령을 선포하였다. 

마이클 J 밀러 대교구장은 한인 이민자들의 미사 참여는 계속 늘어가고 한인밀집지역인 트라이시티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신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준본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밴쿠버대교구에는 써리에 위치한 성 김대건 성당(주임 신현만신부)에 이어 두번째 한인성당이 설립되었다.

성 김효주 아녜스 성당이 준본당으로 첫 일요일을 맞이한 9월 24일에는 준본당으로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모본당인 성 김대건성당에서 떡과 과일을 준비해서  성김효주아녜스본당 공동체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성 김대건성당의 신현만주임신부는 "지난 24년 동안 밴쿠버에서 한인공동체를 위해 헌신해온 이태우신부의 노고에 감사하며, 아직은 공간적 제약이 있는 준본당이지만 한인타운에 근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두번째 초대 주임신부로 새로운 소명을 받은 이신부와 함께 보편적 교회로서 하느님의 뜻을 지역사회에 풍성히 펼쳐나가 달라."며, "성 김대건 성당과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여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했다. 

이태우신부도 "매주 6대의 한국어 미사가 봉헌되고 있는 성당 건물이 교실과 주차장 규모등에서 벌써 한계점을 느끼고 있으며 하느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기쁨과 초대로 친교를 이루며 성장하는 공동체로 신자들이 계속 늘어나서 앞으로 본당으로 승격이 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밴쿠버 민주평통 협의회 간사 곽태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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