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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9월 한 달 부주의 운전자 2,000건 티켓 발부

표영태 기자 입력17-10-03 10:27 수정 17-10-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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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VPD)은 9월 한 달 사이에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등 부주의 운전자(Distracted Driving)를 대상으로 총 1,969개의 교통위반 스티커를 발급했다고 발표했다.

9월 1일부터 주 전체적으로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캠페인에 들어갔었다.

밴쿠버 경찰은 술이나 마약에 취해 운전을 하는 경우보다 휴대폰 등으로 부주의 운전을 할 경우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로 사망이나 중상 등 심각한 교통사고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VPD의 제이슨 로빌라드 경관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을 멈추지 않는다면 뭔가 조치를 해야 한다."며 "1,969개의 티켓은 사랑하는 사람이 운전 중에 절대로 휴대폰을 사용해서 안 된다는 이유를 상기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현장 경찰들은 단속에 걸린 운전자로부터 각가지 변명을 들어야만 했다. 그들 중에는 웹사이트에서 비디오를 보는 사람부터 두 손은 점심을 먹으며 무릎에 휴대폰을 올려 놓고 있었던 운전자까지 다양했다.

로빌라드 경관은 "운전 중 전자 기기를 사용하면 벌금이 368달러"라며 "하지만 그 돈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내려 놓을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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