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비로터리클럽 추석맞이 모금행사 성공리 마쳐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캠비로터리클럽 추석맞이 모금행사 성공리 마쳐

표영태 기자 입력17-10-10 09:51 수정 17-10-13 08:3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유경상 캠비로터리 클럽 회장이 추석맞이 기금마련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문화에서 음식까지 다양한 즐거움 제공

 

캐나다 유일의 한인으로 구성된 캠비로터리 클럽이 올해 최초로 시도한 추석맞이 자선기금 마련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캠비로터리 클럽(회장 유경상)은 지난 7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버나비에 위치한 뉴비스타소사이티(7550 Rosewood St. Burnaby)에서 '추석맍이 기금마련 디너쇼(Korean Thanksgiving Fundraising Dinner Show)를 개최했다. 

밀알선교단의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과 김영주 씨의 한국전통문화 합동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행사에 앞서 한복 입고 기념사진찍기와 한국의 전통 해물전과 잡채 시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특히 한국 주류 수입기업인 코비스의 대표인 월드옥타의 황선양 밴쿠버지회장이 기부한 다양한 한국의 전통 주류 시음회 자리를 통해 한국 술의 우수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정홍 도예가의 한국 전통 청자 도자기 등이 자선마련 옥션 물품으로 기증 돼 자선 기금 마련과 함께 우수한 한국의 전통 문화도 과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식 행사에서 유 회장은 "첫 번째 추석맞이 자선 행사에 함께 한 모든 로터리 회우들과 친구 그리고 가족들을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한국의 전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동영상 파일을 통해 이번 자선모금 행사에 대해 "열심히 시간과 열정을 다 해 준 준비위원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고 후원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타민족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주 초청 대상으로 자리를 함께 해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음식들도 모두 김밥, 돼지매운불고기, 떡갈비, 김치 등 한국 음식으로 차려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말일 선교단의 자원봉사 학생 7명이 나와 행사 안내, 한복입기 도우미, 기금복권(랄프 티켓)판매 등에 크게 일조했다.

이번에 모금된 자선기금은 뉴비스타 양로원기금, 장애인을 위한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defb38692a6e376e59b012e9b29fd948_1507663699_5165.jpg
김영주 무용단 단장이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defb38692a6e376e59b012e9b29fd948_1507663716_3893.jpg
한국전통예술원 한창현 원장과 팀원이 김영주 무용단 단장과 합동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선보였다.

 

defb38692a6e376e59b012e9b29fd948_1507663735_8531.jpg
밀알 선교단의 난타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defb38692a6e376e59b012e9b29fd948_1507664041_5324.jpg
유경상 캠비로터리 클럽 회장인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defb38692a6e376e59b012e9b29fd948_1507664061_6044.jpg
김유경 한지 공예 작가의 작품이 행사 전에 선보였다. 

 

defb38692a6e376e59b012e9b29fd948_1507664261_4858.jpg
한복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10281c37a6d19dccde04d6843979f6df_1507667687_716.jpg
이번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밀알 선교단 자원봉사자와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좌측)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27건 48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이민 배우자초청 취업비자 2019년 1월까지 연장
혼인을 했지만 연방정부로부터 아직 영주권을 받지 못한 외국인 배우자가 캐나다에서 임시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연장 시행하게 됐다. 캐나다 연방이민부는 캐나다 국내에서 초청이민을 신청한 배우자 (이민신청인, (Spouse or Common-Law Partn
12-20
캐나다 미-캐나다 북핵 해법 논의 ‘밴쿠버 회의’ 1월 개최
트뤼도 총리가 19일 미국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트뤼도 총리 페이스북)   미국과 캐나다가 북핵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외무장관급 국제회담을 공동 개최한다.   AFP통신은 19일(
12-20
세계한인 김건 총영사 은평 기쁨의 집 방문해 봉사활동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김건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19일 '국민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기쁨의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보도자료에 첨부된 현장 사진에서 김 총영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애신아동복지센터를 방문을 담은 또 다른 보도
12-20
밴쿠버 "국세청인데 비트코인으로 세금내세요"
코퀴틀람 RCMP 사기전화 주의보 최근 가상화폐로 세계가 들써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에서 가상화폐로 세금을 납부하라고 연락을 받는 일이 생겨 납세자를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코퀴틀람 RCMP는 최근 국가기관으로부터 미납된 세금 등을 내라며 비트
12-20
캐나다 한-캐나다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분야 등 협력 강화
제1차 한-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캐나다 외교부와 12월 20일, 서울에서 제1차 한-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처음 개최되는 한-캐 과기
12-20
캐나다 7월부터 10월 사이 캐나다 인구 큰 폭 증가
10월 1일 기준 총 인구 36,885,049명 최근 3개월간 캐나다 인구가 크게 급증했는데 주로 해외에서 들어온 이주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자료가 나왔다. 연방이민부가 20일 발표한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약
12-20
리빙 함박눈이 내리는 코퀴틀람 센터의 환상적인 야경
    12월 19일 메트로 밴쿠버에 폭설이 내리며, 코퀴틀람에도 함박눈이 내려 멋진 야경을 연출했다.표영태 기자
12-19
리빙 함박눈이 내리는 코퀴틀람 센터의 환상적인 야경
    12월 19일 메트로 밴쿠버에 폭설이 내리며, 코퀴틀람에도 함박눈이 내려 멋진 야경을 연출했다.표영태 기자
12-19
밴쿠버 영월군, T-브라더스와 캐나다 시장 진출 업무 협약 체결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은 T-브라더스(대표 이계오)와 캐나다 서부지역 시장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부협약을 지난 18일 T-브라더스 본사에서 체결했다.체결식에는 T-브라더스의 이 사장을 비롯해 영월군 박 군수를 대신해 국내외 마케팅 컨설
12-19
세계한인 한국 여권서 주민등록번호 사라지나
한국 여권법 개정안 발의 개인정보 유출로 도용 우려 한국 여권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한국 언론에&nb
12-19
밴쿠버 19일 오전부터 메트로 밴쿠버 폭설
초 겨울 들어 좋은 날씨를 보였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19일(화) 오전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19일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예정이다. 20일 다시 해가 났다가 21일 다시 비나 눈으로 내린다는 예보다. 금요일부터는 메트로 밴쿠버 지
12-19
캐나다 시애틀 탈선 열차 제한속도 3배 가까이
사고 여파로 정체가 이어지는 I-5 고속도로. 사고 충격으로 탈선한 객차가 트레일러에 실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워싱턴주교통부]열차제어시스템 도입 안돼일러야 20일 오후 남행 통행 재개  사망자 3명으로 정정  18일 오전 발생한
12-19
세계한인 제주 4.3사건 신고 재외 접수 1년 연장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 인해 추가로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신고를 받게 됐다. 문재인 정부는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2-19
세계한인 문체부, 재외 문인 지원 예정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9일(화) 오후 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별관(브리핑 룸)에서 2016년 8월, <문학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첫 번째 문학진흥과 발전을 위한 5개 년 계획인 ‘제1차 문학
12-19
밴쿠버 버라드 브리지 교통사고 1명 사망
[사진=CTV, Global NEWS 방송] 밴쿠버 주요 도로에서 사람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나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19일 오전 1시경 밴쿠버 다운타운과 키칠라노를 잇는 버라드 브리지에서 택시와 아우디 R8 등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2-19
세계한인 평창 올림픽 맞아 입국심사 간소화
  한국 법무부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 및 입국자 편의를 위해 입국심사인 날인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으로 입국심사장이 혼잡해지고 심시시간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입
12-19
세계한인 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재외공관장들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재외공관장 2일차 다양한 일정 소화분임토의ㆍ총리 오찬ㆍ안보강연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9일(화) 오전 공관장들은 '국익중심 외교 : 경제활성화'를 주제
12-19
캐나다 주캐나다 대사관 한반도 및 동아시아 안보 심포지움 개최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신맹호)는 지난 12일 캐나다 외교부 및 주 캐나다 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17년 한반도 및 동아시아 안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안 셔거트(Ian Shugart) 연방 외
12-19
밴쿠버 연말연시 총영사관 휴무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실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연말연시를 맞아 주밴쿠버 총영사관이 휴무에 들어간다. 25일과 박싱데이 26일에 문을 닫고 내년 1월 1일도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민원 업무가 처리되지 않는다.이 기간 중 위급한 사건사고 발생시 비상전화 6
12-19
캐나다 10월 방문 한인 2만 6000명
지난 10월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수가 전달 대비 1.5%가 증가했는데 한인 방문자 증가율에 이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관광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인 방문자 수는 2만 6000명이었다. 전달에 비해 0.5%
12-19
부동산 경제 밴쿠버 비거주자 소유 주택, 수는 적어도 고가로 몰려
최근 밴쿠버와 토론토 주택 가격 상승에 외국인 부동산 투기자가 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주로 고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은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와 함께 조사한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의 비주거자의 주택 소
12-19
이민 "캐나다 이민 친화적 국가 자랑스럽다"
연방정부, 12월 18일 '세계이주의 날' 성명  1UN이 정한 '세계이주의 날(International Migrants Day)'을 맞이해 아메드 후센 연방 이민부 장관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교부 장관 그리고 매리-클라우드 비보 국제개발부 장관이
12-18
캐나다 美 시애틀 열차 탈선
[사진=워싱턴주고속도로순찰대]월요일 출근길 고속도로로 떨어져 고속주행용 새 선로·새 열차 첫날 사고6명 사망·80여 명 병원 후송미국 시애틀에서 암트랙 열차가 탈선해 고속도로로 추락하면서 6명이 사망하고 80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는 18일
12-18
밴쿠버 써리 새 종합병원 건립 추진
아드리안 딕스 주 보건부 장관은 인구가 급증하는 써리시의 실정에 맞게 추가로 새 종합병원을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딕스 장관은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일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써리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완벽하게 의료서비스를
12-18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지진 대책은 어떤가?
지난달 한국 포항에서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지진피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의 소재지인 밴쿠버 또한 지진을 발생시키는 북아메리카 판
12-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