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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캠비로터리클럽 추석맞이 모금행사 성공리 마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0-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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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상 캠비로터리 클럽 회장이 추석맞이 기금마련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문화에서 음식까지 다양한 즐거움 제공

 

캐나다 유일의 한인으로 구성된 캠비로터리 클럽이 올해 최초로 시도한 추석맞이 자선기금 마련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캠비로터리 클럽(회장 유경상)은 지난 7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버나비에 위치한 뉴비스타소사이티(7550 Rosewood St. Burnaby)에서 '추석맍이 기금마련 디너쇼(Korean Thanksgiving Fundraising Dinner Show)를 개최했다. 

밀알선교단의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과 김영주 씨의 한국전통문화 합동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행사에 앞서 한복 입고 기념사진찍기와 한국의 전통 해물전과 잡채 시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특히 한국 주류 수입기업인 코비스의 대표인 월드옥타의 황선양 밴쿠버지회장이 기부한 다양한 한국의 전통 주류 시음회 자리를 통해 한국 술의 우수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정홍 도예가의 한국 전통 청자 도자기 등이 자선마련 옥션 물품으로 기증 돼 자선 기금 마련과 함께 우수한 한국의 전통 문화도 과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식 행사에서 유 회장은 "첫 번째 추석맞이 자선 행사에 함께 한 모든 로터리 회우들과 친구 그리고 가족들을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한국의 전통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동영상 파일을 통해 이번 자선모금 행사에 대해 "열심히 시간과 열정을 다 해 준 준비위원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고 후원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타민족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주 초청 대상으로 자리를 함께 해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음식들도 모두 김밥, 돼지매운불고기, 떡갈비, 김치 등 한국 음식으로 차려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말일 선교단의 자원봉사 학생 7명이 나와 행사 안내, 한복입기 도우미, 기금복권(랄프 티켓)판매 등에 크게 일조했다.

이번에 모금된 자선기금은 뉴비스타 양로원기금, 장애인을 위한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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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무용단 단장이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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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원 한창현 원장과 팀원이 김영주 무용단 단장과 합동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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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선교단의 난타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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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상 캠비로터리 클럽 회장인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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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한지 공예 작가의 작품이 행사 전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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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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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밀알 선교단 자원봉사자와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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