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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시온합창단 써리 메모리얼 병원 161,340달러 전달

표영태 기자 입력17-10-12 10:10 수정 17-10-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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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단장 정문현, 지휘자 정성자)이 정기공연을 통해 모금된 자선기금을 써리 병원재단에 지난 10일 오후 3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온선교합창단 측에서는 정성자 지휘자와 진영란, 김승화 임원 등이 그리고 써리메모리얼 병원에서는 흉부외과 책임의자인 제임스 본드 박사와 써리 병원재단 제인 애담스 이사장이 자리했다.

 

밴쿠버시온합창단은 지난 7일 오후 7시 UBC 챈센터에서 창단 35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해 10만 1,340달러를 모금했고 써리 병원재단에서는 이에 따라 매칭 펀드로 6만 달러를 마련해 총 16만 1,340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이번에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 전달된 기금은 흉부 암 치료기의 하나인 고주파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RFA) 구입과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드 박사는 이번 기금으로 인해 내년 초에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 치료를 위한 고주파열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북미에서 흉부암 치료 분야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을 받는 써리 메모리얼 병원이 다시 흉부 5개 암 관련 최첨단 기기를 모두 보유해 경쟁력이 더 높아지게 된다.

 

앞서 정문현 단장과 정성자 지휘자는 지난 5월에 6-17세의 발달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기 위한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Stabilization Unit (CAPSU) 병동의 조셉 정 라운지 건설비용을 기부했다. 이로써 메트로 밴쿠버의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해 기여하는 한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시온선교합창단은 해마다 정기공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세계에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부를 하는 선행을 이어 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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