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자녀 미래 성공 방법을 배우는 자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캐나다서 자녀 미래 성공 방법을 배우는 자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0-20 08:01

본문

지난 5월에 개최된 내 자녀 꿈 찾기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제2회 '내 자녀 꿈 찾기 토크콘서트' 

총영사관, KCWN, KOWIN 공동개최

 

지난 5월 한인 차세대 전문가들이 나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했는지 진솔하게 전달해 많은 한인 학부모에게 반향을 일으켰던 '내 자녀 꿈 찾기' 행사가 가을에도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과 코윈밴쿠버(KOWIN, 장남숙 회장), KCWN(한인이민자봉사회 한인직원 네트워크,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Kay Lim-Gatehouse 회장)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우리자녀 꿈 찾기 그룹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10시부터 버나비시 알랜 엠모트 센터(Alan Emmott Centre, 6650 Southoaks Crescent)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자녀의 성공적 진로설계를 위해 12명의 한인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소그룹 컨퍼런스 형태로 마련된다. '자녀 꿈 찾기' 시리즈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12개 직업군)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한인 직장인이 참석해 직업을 갖기까지의 진로선택과 준비과정뿐 아니라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며 특히 모든 패널이 일괄적으로 발표하는 방식 대신 참가 부모가 관심 있는 패널과 직접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는 소그룹별(각 테이블당 10명) "패널과의 만남"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서 참가 희망자는 가장 관심 있게 참여하고 싶은 4개 직업을 1~4순위까지 선택하면 이중 2개의 직업에 선착순 배정(테이블당 10명)되어 해당 직업인과 각 30분씩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자녀의 성공적인 커리어 계획과 취업’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공직(공무원, 군인) ▲IT․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 컴퓨터 애니메이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의료․건강(의사, 간호사, 행동치료사, 운동치료사) ▲기타(금융매니저, 법률공증사, 사회복지사) 분야 직업인이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하고 중식 도시락이 제공된다.  

 

컨퍼런스 참석을 희망하는 부모 및 중학생 이상 자녀(장소제약 및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한)는 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코윈(KOWIN) 및 KCWN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 해야한다.(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입장)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밴쿠버영사관홈페이지(http://can-vancouver.mof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직접 문의(604-681-9581)하면 된다. 

 

김건 총영사는“재외동포 부모에게 최고 관심 사항 중 하나인 자녀의 성공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한인 전문직업인을 초대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부모님이 참석해 자녀의 미래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WN의 케이 림 회장도 이번 행사 준비를 하며 "이민정착뿐만 아니라 한인 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가 자녀의 교육으로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라 생각해 매년 해 오던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전문직 한인여성 단체인 KOWIN의 정남숙 회장도 "자녀들의 직업계획과 준비를 돕기 위해 회원 중에 당일 전문직업인으로 조언과 또 소그룹 테이블 진행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43건 498 페이지
제목
[이민] 부모초청 이민 내년 신청 접수
제기된 문제점 개선 없어  연방이민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던 부모초청 신청 제도에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음에도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
표영태
12-22
[세계한인] 북핵, 평화적·외교적 해결 공감대 형성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폐막 이번주에 진행된 재외공관장회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핵문제를 평화적이고 외교적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외교부는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날인 22일(금)에, 공관장들은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표영태
12-22
[세계한인] 해외안전여행 대학생들이 발로 뛴다
외교부는 지난 22일(금) 오후 4시 30분에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및'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120여명이 참석하는 제 14기 수료식 및 15기 발대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14기 수료식에서는...
밴쿠버 중앙일보
12-22
[세계한인] "재외동포 어떻게 도울까" 숙제 낸 이낙연 총…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월 2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동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개최이 총리 재외동포 보호와 지원 약속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
표영태
12-22
[세계한인] LA한인타운서 매일 70명 붙잡는다
LAPD 불심검문 600만건 분석시간당 87회 분당 1.4회 발생 LA한인타운 8년간 20여 만명 3월·목 '최고'…12월·일 '최저' 검문중 인종차별·총기사고 빈번 지난 7월 플로리다 주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검사의 차량을 특별한 ...
미주 중앙일보
12-21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성범죄 조심
스카이트레인에서 20대 여성을 지난 몇 달간 가깝게 괴롭히고 성추행한 남성이 트랜짓 경찰(Transit Police)에 체포됐다. 트랜짓 경찰은 지난 19일 밤 한 남성을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21세 여성이 캐나다 라...
표영태
12-21
[밴쿠버] ‘1987년의 기억을 들려주세요’
영화 <1987>, 북미 개봉 앞두고 미주 한인들 사연 공모   당첨자 추첨 통해 한국행 왕복 티켓 증정 영화 1월 12일 개봉, LA 지역은 12월 29일 사전 개봉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영화 ...
밴쿠버 중앙일보
12-21
[밴쿠버] 연말연시 교통사고 조심 또 조심
매 시간 6명 사고 당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눈이 내린 후 녹았다가 영하 날씨로 도로가 얼어 붙어 올 연말연시에 특별히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CBC는 연말연시를 맞아 과거 연말연시 휴일 관련 교통사고 통계를 발표하며 운전자의 안전 ...
표영태
12-21
[세계한인] "재외공관 성비위·갑질 불관용"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월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배우자 초청 오찬을 마치고 참석한 공관장 부인들을 안아주고 있다. 재외공관장, 국민 국익 능력중심 외교혁신 비전 공유 외교부는 21일(목)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표영태
12-21
[세계한인] 美 비자면제국 여행객 심사 강화
전자여행허가(ESTA) 38개국 대상한국 작년에만 5000여명 불법체류캐 영주권 등 한국 여권 소지자 영향 미칠듯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등 38개 비자면제프로그램(VWP) 대상국 여행객에 대한 심사강화를 요구해 캐나다에서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한인들...
토론토 중앙일보
12-21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바다와 잘 어…
키칠라노 해변을 한번 다녀 온 후 반해서 그 근처에 있는 공원을 찾아보고서 간 곳이 베니어 공원(Vanier Park)이다.   키칠라노 바닷가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저녁 무렵 어둑어둑 해가 질때였는데 석양이 너무 아름...
변수연 인턴
12-21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현지인하고 친…
밴쿠버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어학연수를 오거나, 워킹홀리데이 또는 여행으로 해외로 오게 된다면 한번씩은 현지인들과 놀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들을 만나게 되면 많은 한국인들은 영어울렁증이 생겨서 말을 잘 못하고 굳는 경향이 있다. 이러...
남경희 인턴
12-21
[밴쿠버]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세요"
19일 저녁 코퀴틀람 센터 지역에 함박눈이 내렸다24일부터 함박눈 예보  연방기상청이 19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주간 날씨에 따르면, 24일 오전부터 메트로밴쿠버에 함박눈이 내릴 확률이 60%로 25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
표영태
12-21
[밴쿠버] 95·96B 버스, 뒷문으로도 승차한다
내년부터 시범 실시 트랜스링크는 임시로 탑승객이 많은 버스를 대상으로 모든 문으로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시범을 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SFU와 버라드 역을 오가는 95번 B(고속)라인과 길포드와 뉴튼 환승장을 운행하는 96번 B라인이다.&...
표영태
12-21
[세계한인] 국외 불법체류 병역기피자 명단 공개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지난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2016년도 병역의무 기피자 266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병무청 보도자료에는 이중 국외불법체류자가 140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페이지에는 ...
표영태
12-21
[부동산 경제] 내년 경기 성장률 다소 둔화
11월 물가 2.1%로 높아져10월 평균 주급 983달러 기록  올해 캐나다 경기가 좋아보이지만 내년도에는 경제 성장이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21일 발표한 경기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
표영태
12-21
[이민] 배우자초청 취업비자 2019년 1월까지 연장
혼인을 했지만 연방정부로부터 아직 영주권을 받지 못한 외국인 배우자가 캐나다에서 임시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연장 시행하게 됐다. 캐나다 연방이민부는 캐나다 국내에서 초청이민을 신청한 배우자 (이민신청인, (Spouse or Common-Law Partn...
표영태
12-20
[캐나다] 미-캐나다 북핵 해법 논의 ‘밴쿠버 회의’ 1…
트뤼도 총리가 19일 미국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트뤼도 총리 페이스북)   미국과 캐나다가 북핵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외무장관급 국제회담을 공동 개최한다.   AFP통신은 19일(...
토론토 중앙일보
12-20
[세계한인] 김건 총영사 은평 기쁨의 집 방문해 봉사활동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김건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19일 '국민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기쁨의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보도자료에 첨부된 현장 사진에서 김 총영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애신아동복지센터를 방문을 담은 또 다른 보도...
표영태
12-20
[밴쿠버] "국세청인데 비트코인으로 세금내세요"
코퀴틀람 RCMP 사기전화 주의보 최근 가상화폐로 세계가 들써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에서 가상화폐로 세금을 납부하라고 연락을 받는 일이 생겨 납세자를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코퀴틀람 RCMP는 최근 국가기관으로부터 미납된 세금 등을 내라며 비트...
표영태
12-20
[캐나다] 한-캐나다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분야 등 협력…
제1차 한-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캐나다 외교부와 12월 20일, 서울에서 제1차 한-캐나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처음 개최되는 한-캐 과기...
편집국
12-20
[캐나다] 7월부터 10월 사이 캐나다 인구 큰 폭 증가
10월 1일 기준 총 인구 36,885,049명 최근 3개월간 캐나다 인구가 크게 급증했는데 주로 해외에서 들어온 이주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자료가 나왔다. 연방이민부가 20일 발표한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약 ...
표영태
12-20
[리빙] 함박눈이 내리는 코퀴틀람 센터의 환상적인 야경
    12월 19일 메트로 밴쿠버에 폭설이 내리며, 코퀴틀람에도 함박눈이 내려 멋진 야경을 연출했다.표영태 기자
표영태
12-19
[리빙] 함박눈이 내리는 코퀴틀람 센터의 환상적인 야경
    12월 19일 메트로 밴쿠버에 폭설이 내리며, 코퀴틀람에도 함박눈이 내려 멋진 야경을 연출했다.표영태 기자
표영태
12-19
[밴쿠버] 영월군, T-브라더스와 캐나다 시장 진출 업무…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은 T-브라더스(대표 이계오)와 캐나다 서부지역 시장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부협약을 지난 18일 T-브라더스 본사에서 체결했다.체결식에는 T-브라더스의 이 사장을 비롯해 영월군 박 군수를 대신해 국내외 마케팅 컨설...
표영태
12-1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