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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델타 10대, 선갓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강도 피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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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경찰이 발표한 사건 현장 지도 사진

 

델타에서 10대 청소년의 전자기기를 노린 강도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델타 경찰은 7일 오후 8시 37분, 선갓 레크리에이션 센터(Sungod Recreation Center, 7815 112 St, Delta)에 부상을 당한 10대 청소년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바라클라바(balaclavas, 눈만 내놓은 방한 모자)를 쓴 두 명의 남자가 18세의 피해 남성에게 접근해 왔다고 범행 당시를 설명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아이팟과 다른 물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칼로 찌르기도 했다. 피해자는 피를 흘리며 레크리에이션 센터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센터 직원이 응급조치를 하고 911로 신고를 했다.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이다. 

 

델타 경찰서는 즉시 강력범죄 수사대를 이번 사건 수사에 투입했고 아울러 경찰견을 동원해 용의자들을 추적했다. 델타 경찰은 밤새 수사를 통해 강도는 센터 북서쪽 끝에 위치한 원형경기장 인근에서 오후 8시 25분에서 35분 사이에 발생했고 걸어서 북동쪽 방면의 주차장을 지나 라손 로드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는 두 명다 짙은 색의 옷을 입고 바라클라바를 쓰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델타 경찰은 사건 발생 시간 대에 이와 같은 수상한 자를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델타 경찰 신고 전화는 604-946-4411이다. 아울러 경찰은 혹 해당 시간 전후에 사건 현장 주변에서 촬영한 휴대전화 동영상 촬영이나 사진을 갖고 있는 시민의 자료가 수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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