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취업,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쌓아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캐나다 취업,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쌓아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1-08 14:03

본문

지난 6월 21일 버나비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잡페어'행사에서 캐나다에서의 성공적 취업에 대해 설명하는 문태진 팀장(밴쿠버중앙일보 DB)(상)


지난 8월 17일 KOTRA밴쿠버무역관 정형식 관장으로부터 멘토 위촉장을 받고 있는 문태진 팀장(밴쿠버중앙일보 DB)(하)

 

이 글은 KOTRA밴쿠버무역관의 K-MOVE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전문가인 문태진 NAV 팀장의 KOTRA밴쿠버무역관 홈페이지 기고글을 전재한 내용임<편집자주>

 

문태진 NAV Canada 항공운항관제회사, 항공운항시스템 관리 팀장 

 

캐나다에서 취직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중인 두 명의 지원자가 있다. 첫 번째 지원자는 캐나다에서 대학 졸업 후, 398군데에 Job Application Package(Cover letter와 Resume)를 지원했으나 단 한 군데에서 인터뷰가 왔고, 그나마도 Job Offer를 받지 못했다. 두 번째 지원자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기 4개월 전인 마지막 학기 시작과 동시에 단 한 군데에 Job Application Package를 지원했고, 인터뷰를 거쳐 대학 졸업 3개월 전에 이미 Job offer를 받았다. 아마 한국인들에게 이 두 명의 지원자들에 대해서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일명 스펙(Specification)의 차이라고 답할 거다. '첫 번째 지원자보다 두 번째 지원자가 학교도 더 좋고, 성적도 더 좋고, 자격증도 더 많았으니까 그랬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상이다.

 

첫 번째 지원자의 Job Application Package에는 여러 스펙이 다양하게 나열돼 있었다. 한국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응용통계학을 전공한 후, SFU에서 Computing Science와 Mathematics를 전공했다. 학교 성적도 좋은 편이었고, 토익과 토플 성적은 만점에 가까웠다. 대학 졸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는 사실 역시 나열돼 있었다. 반면에, 두 번째 지원자의 Job Application Package에는 스펙이라고 해봐야 BCIT에서 Electrical Engineering-Telecommunications and Network option 졸업한 것과 1학년을 마친 후 8개월간 Co-op으로 Power Industry의 Start-up 회사에서 근무한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나열돼있지 않았다. 아마 한국의 대기업 공채 전형이었다면 두 번째 지원자는 1차 서류 전형에서 불합격됐을 것이 뻔하다.

 

그런데 왜 첫 번째 지원자는 398군데 지원한 곳 중에서 그 어느 곳에서도 Job offer를 받지 못했고, 두 번째 지원자는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Job Offer를 받았을까? 캐나다 대부분의 회사는 연구직이나 특수한 Position이 아닌 이상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스토리에 있어서는 두 지원자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간단히 비교해보겠다.

 

첫 번째 지원자는 스펙을 제외하면 Job Application package 그 어떤 곳에서도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지냈는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스토리를 전달하는 그 어떠한 항목도 없었다. 졸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그 프로젝트가 어떠한 프로젝트고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이며, 그 기간이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 프로젝트 그룹에서 주로 맡았던 역할 등 어떠한 스토리도 없었다. 당연히 Hiring Manager의 관심을 전혀 끌지 못했다.

두 번째 지원자의 Job Application Package에는 스펙이 지나칠 정도로 간단하게 나열돼 있었다. 매 학기 전체 수석을 했고, 매 학기 Top Grade Scholarship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마저도 빠져 있었다. 하지만 Student Club에서 Chairman을 했으며 그 기간에 Volunteer Passport Program을 직접 기획·개발·런칭했던 것, 학교에서 했던 프로젝트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참여했던 인원이 3명이었으며 그중에서 중점적으로 맡았던 부분이 Budget Control과 Software Testing 부분이었던 것, 그리고 8개월의 Co-op 기간에 프로젝트로 미국의 작은 도시에 3개월 동안 지내며 성공했던 사례와 프로젝트 수익 금액 및 그 작은 도시에서 참여했던 봉사 활동 등 수많은 스토리들이 나열돼 있었다. 나중에 Job offer를 받은 후 실제로 Hiring Manager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는 "Job Application Package를 보자마자 인터뷰는 당연하고, 기회가 되면 맥주 한잔하면서라도 꼭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스펙을 중요시한다고 들었다. 어떤 대학을 나왔으며, 성적은 어떤지,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포지션의 특성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펙을 기본적으로 만족만 시키면 더이상 스펙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포지션의 특성상 특수한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그 자격증이 있는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력은 마쳤는지만 본다. 포지션에 직접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기타 등등의 자격증들은 Job Offer를 받는데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한다. 캐나다에서 한국식으로 스펙을 쌓기 위해 집중하면 두 가지 큰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첫 번째로는 Job Application Package에서 Hiring Manager의 관심을 끌 수가 없다. Hiring Manager들은 회사와 포지션의 상황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의 Job Application Package를 검토하게 된다. 그 수많은 지원서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Job Application Package가 되게 하려면, 단순한 스펙전달만으로는 불가능하다. 두 번째로, 혹시라도 인터뷰의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인터뷰 중에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말해줄 이야기 재료들이 없게 된다. 나의 인터뷰의 경우는 3명의 매니저 (우리 팀 매니저, 다른 팀 매니저, HR 매니저)들과 혼자 3:1의 인터뷰를 2시간 30분간 진행했다. 이야기 재료들이 없다면, 2시간 30분은 너무나도 긴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럼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쌓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단히 설명하겠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수업만 열심히 들어서 좋은 성적만 받으면 스펙만 쌓는 것이 된다.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그룹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면 스토리가 쌓이게 된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경우,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만 하면 경력란에 기간을 늘리는 스펙을 쌓는 거다.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근무환경과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스스로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실행, 검토, 분석 후 자료를 남기면 스토리를 만들게 된다.

 

Job Application Package를 작성할 때에도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문장으로 주절주절 이야기하라는 뜻이 아니다. 같은 사실을 전달해도 'Succesfully completed final term project'라고 전달하면 스펙전달을 하는 아주 지루한 이력서가 된다. 'Succesfully managed final term project over 6 months with 3 team members: Main focus on budget control and software testing' 이라고 전달하면 스토리를 전달하는 이력서가 된다. Cover Letter를 작성할 때에도 추상적인 Fact를 전달하면 스펙 전달이 되지만 구체적인 금액과 인원, 기간 등을 전달하면 스토리를 전달하게 된다.

 

이 글의 도입부에 비교한 두 지원자에 대해서 어떻게 그렇게 자세하게 아는지 궁금할 수 있다. 두 지원자의 이야기 모두 본인의 이야기다. 단, 캐나다의 취업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기 전의 모습이 첫 번째 지원자라면,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거쳐 캐나다의 취업환경과 문화를 이해한 후의 모습이 두 번째 지원자이다. 이 글을 보게될 많은 한인들이 캐나다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서 하루하루 헛된 노력을 하지 않고, 스토리를 쌓기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서 꼭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

 

 

KOTRA밴쿠버무역관이 주최한 FSH Career Fair 행사 현장 인터뷰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689f1e2ea55c8532632dc19b0b9ea298_1510248822_821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1,880건 21 페이지
제목
[캐나다] 쿠트니에 새 영구 노숙자 쉼터 건립 위해 40…
노숙 문제 해결에 지속가능한 조치BC주 정부가 밴쿠버 아일랜드의 쿠트니 지역에 새로운 영구 노숙자 쉼터 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4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새 쉼터는 지역 사회 내에서 증가하는 노숙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03-29
[밴쿠버] 밴쿠버 공원 놀이터에 나타난 ‘바바리맨’ 잡혔…
지난주 밴쿠버의 한 공원 내 놀이터에서 한 남성이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이후 그에게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노출 혐의를 적용했다. 이 사건은 주민들 사이에서 큰 충격과 우려를...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캐나다] 美맥도널드서 크리스피 도넛을… 캐나다선 '아직…
당신이 기대했던 그 맛, 기다림은 헛된 꿈일까?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와 유명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이 협력해 미국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한 도넛이 캐나다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미국 내에서 테스트 운영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결과에 따라 확...
맥도날드와 크리스피 크림의 협력
03-29
[캐나다] 밴쿠버 유명 음식점 폐업 급증, 정부지원 절실
소수민족 음식점, 저비용으로 안정적 운영최근 밴쿠버에서 음식점 폐업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업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C식당 및 음식서비스 협회에 따르면, BC주의 절반 이상의 식당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B...
밴쿠버 중앙일보
03-29
[밴쿠버] 4월 1일 부터 '오르고 또 오르고'
탄소세 인상과 주류세 변동오는 4월 1일부터 BC주의 탄소세, BC 하이드로 요금, 연방 주류 소비세 등이 변경되어 주민들의 지출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BC주 정부는 논란이 많은 탄소세를 오는 월요일부터 인상할 계획이다. BC주는 연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
밴쿠버 중앙일보
03-29
[월드뉴스] 넷플릭스 1위 '삼체' 뭐길래…시청도 못하는 …
넷플릭스 8부작 '삼체' 예고편. 넷플릭스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 ‘삼체’(3 Body Problem)를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미국 기업인 넷플릭스가 의도적으로 중국을 부정적으로 표현했다...
이도성 특파원
03-29
[월드뉴스] 호텔 수영장서 놀다 사라진 아이…파이프 안 6…
지난 2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유명 호텔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알리야 자이코(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ABC뉴스 캡처미국 텍사스의 한 유명 호텔 수영장에서 8세 소녀가 수영장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최서인 기자
03-29
[월드뉴스] "세금만 177억 냈다" 납부 인증…20대 中…
판유런. 사진 더우인 캡처팔로워가 770만명에 이르는 20대 중국 여성이 1억 위안(186억원)에 이르는 넘는 세금을 납부한 것을 인증해 화제다.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판유런(28)을 소개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서...
이해준 기자
03-29
[월드뉴스] "1036명 사망, 백신·치료제 없다" 미주 …
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발견한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 모습. EPA=연합뉴스지구 온난화로 모기떼가 미주 대륙을 습격하면서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세가 심각하다. 특히 브라질·파라과이 등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면서 올해 연간 감염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
박소영 기자
03-29
[월드뉴스] "대체 뭘 먹는거야"…사람 다리 들고다니는 노…
미국에서 최근 한 노숙자가 열차 사고 사망자의 시신 일부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 사진 엑스 캡처미국에서 한 노숙자가 열차 사고로 숨진 사람의 시신 일부를 절단해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현지시간) KBAK 등 현지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김지혜 기자
03-29
[월드뉴스] '컵라면 인증샷' 유행에 한라산이 운다…"제발…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한라산 자료사진. 뉴시스.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한라산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한라산 탐방객 사이에서 등반 중 컵라면을 먹는 '인증샷...
김은빈 기자
03-29
[밴쿠버] 임대료 폭등에 연방정부 '집주인, 임대료 이력…
트뤼도 총리, 새 주택 정책 '임차인 권리장전' 발표연방정부가 세입자들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캐나다 임차인 권리장전(Canadian Renters' Bill of Rights)'을 새롭게 제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100만 명 돌파
이민으로 급증하는 캐나다 인구지난 9개월간 인구 급증세캐나다의 인구가 4천1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1,271,872명이 증가한 것으로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는 195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오늘도 '속 타는 환자들'… 병원 치료대기 평…
‘정형외과 치료의 날’에 대기시간 단축 필요 강조캐나다가 '정형외과  치료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관절질환의 진료 및 치유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날은 관절 치료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노고를...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트랜스링크, 7월부터 5~10센트 인상, 시민…
대중교통 혼잡 '단기대책' 묘수가 결국 '요금인상' 트랜스링크는 오는 7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을 5~10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밴쿠버, 써리, 랭리 지역에서의...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앨버타주 역대 최대 인구 증가… 총인구 480…
BC주민  2만 2,400명, AB주로 이주국내 이주와 국제 이민으로 인구 급증앨버타주의 인구가 지난해 기록적인 수치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주 인구는 4백80만 명을 넘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만 2,324명이 증...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중앙논평] 캐나다 인구 급증, 발전인가 부담…
캐나다의 인구가 최근 4천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연방통계청의 발표는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의 신호이다.캐나다 인구의 급증은 경제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인구 증가는 주로 임시 이민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캐나다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병원들의 CT스캔 위기… 서비스 중단 속출
써리, 랭리 병원 CT스캔 문제 잇따라프레이저 보건 당국, 상황 경시하는 듯최근 BC 지역의 CT 스캔 서비스 중단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의료 기술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프레이저 보건 당국은 이러한 상황을 경시하는 입장을 보...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세 번씩이나 털린 보석상점주 망연자실 "울…
CTV캡처사우스써리 쇼핑몰서 10만 달러 이상 도난화이트락에 가까워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써리 남부에서까지 보석상이 털리는 등 범죄에 물들고 있다사우스서리 한 쇼핑몰에서 보석점을 운영하는 한 사업자가 세 번째 절도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화이트락 주얼리의 앤...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코인 사기' 연루 '쿼드리가' 거래소 재산 압…
BC주정부, 거대 사기 거래소 재산 몰수로 강력 대응BC주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로부터 사기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쿼드리가(Quadriga Coin Exchange)의 공동 창립자 마이클 패트린 씨가 소유한 약 25만 달러 상당의 현금, 금괴...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청년 인턴십 사업 시행
13개국 21개 공관서 청년들, 6개월간 국정 참여 기회 제공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차세대 재외동포 청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외동포 청년 인턴 사업'을 신규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 청년들을 국가 차원...
밴쿠버 중앙일보
03-28
[캐나다] 앨버타주 '노동력 부족 해결' 이민자 수 확…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이민 확대 정책앨버타주는 연방정부에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을 통한 영주권 할당 수를 증가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자들이 영주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앨버타주의 2024년 할당량은 9,750명...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20년간 단짝 친구 두 여성, DNA 검사 '…
두 여성의 운명적 재회, DNA를 통한 가족 찾기BC주에 거주하는 폴라 블랑샤드 씨는 15세 때 어머니와의 다투던 중 자신이 혈연 관계가 아닌 가정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자란 가족 중 혈연 관계에 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후, 폴라는 자신의 친...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 용인한 교사, 정직…
교사의 교육적 역할 소홀에 따른 징계 조치 이루어져BC주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 교육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학교의 교사가 학생들의 '극도로 부적절한' 행동을 방치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어, 이 교사는 정직 처분을 받게 되었다. BC교사 규제위원회...
밴쿠버 중앙일보
03-28
[밴쿠버] BC주, 스트라타 호텔은 단기임대 허용키로
일부 호텔과 모텔 임대 규정 완화BC주 정부가 최근 '단기 임대 숙박 시설 법액'을 통해 특정 스트라타 호텔과 모텔을 단기 임대 규제에서 예외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은 주로 주거용 주택에 한정되던 단기 임대 규제에서 호텔과 모텔을 제외하...
밴쿠버 중앙일보
03-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