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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한국 통화스와프 체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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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타와에서 통화 스와프계약을 체결하는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중앙은행 총재(사진 우)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Bank of Canada] 

 

"원화 위기 시 무제한 백업 약속"

 

캐나다가 한국과 만기와 한도를 정하지 않은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이 부족할 때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제도로 외환위기 등이 발생했을 때 안전판 역할을 한다.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15일 스티븐 폴로즈 총재가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와 만나 캐나다달러-한국원화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미국·영국·스위스·일본·유럽중앙은행 등 기축통화국들과 스와프계약을 맺고 있어 이 중 어느 나라에 금융 불안이 오면 서로 뒷받침하는 관계에 있다. 한국도 캐나다와의 통화스와프 계약으로 보다 확실한 환란 대비책을 마련한 셈이다.

 

캐나다와 한국의 교역 규모는 2016년 기준 88억3000만 달러다. 2015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도 이행 중이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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