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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1월 새로 생긴 일터 대부분 풀타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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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실업률 3.3% 전국 최저

온타리오주 5.5% 17년래 가장 낮아

 

연방통계청이 1일 공개한 월간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합쳐 모두 7만9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 실업률도 5.9%로 떨어져 최근 약 10년 사이 가장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 10년간 최저실업률은 2008년 금융 위기가 시작되던 2월의 5.9%로 지난달 결과와 동률이다.

 

고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자리를 공급하는 회사가 12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이 역시 최근 10년래 가장 좋은 기록이다. 2016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새로 생긴 일자리는 모두 39만 개로 특히 전일제 직장인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11월 한 달간 전국에서 전일제 직장을 포함한 8만 곳의 일터가 생겼다. 현장에서 주로 찾는 25세~54세 남성의 취업이 증가했고 55세 이상 여성과 15세~24세 청소년의 취업도 늘었다.

 

산업 대부분이 몰려있는 BC주와 온타리오주, 퀘벡주의 고용이 늘은 반면 대서양 뉴브런즈윅주는 감소했고 다른 주는 큰 차이가 없었다.

 

BC주는 1만8000명이 새 직장을 찾았다. 1년 전에 비해 9만2000명이 증가한 셈이다. 대부분 전일제 직장에 자리잡았다. 실업률은 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밴쿠버의 실업률은 4.2%로 전달과 차이가 없었으며 주도 빅토리아의 실업률은 3.3%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직장을 구하기가 비교적 쉬운 수준을 보였다.

 

온타리오주에서는 4만4000개의 일거리가 생겼다. 도·소매업과 제조업에서 신규 취업자가 많이 나왔다. 온타리오의 실업률은 5.5%로 17년 만의 최저 수준을 보이며 2016년 초 이후 하향 추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은 3분기 경제성장률도 1.7%로 건실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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